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 9월 30일 정보통신기술 활용하여 중국 난징시금릉중학교 하서 분교 초등부(Primary School Department of Jinling High School Hexi, Nanjing) 5학년 학생들과 국제 협업을 통해 세계시민역량 2차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국제교류 수업은 도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5학년 1반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수업에서는 참여 학생들은 해녀, 오름, 제주 4.3 사건 등 제주도의 상징적인 주제를 다룬 소그룹별 프로젝트 발표가 이루어져 제주 문화를 알리고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 소개 및 장기 자랑을 통하여 문화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과 감수성을 향유할 수 있었다. 오는 12월 초에는 중국 난징시금릉중학교 하서 분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온라인‧오프라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9월 30일'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기'운영 결과로 발간한 이중언어그림책 6종을 도내 교육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총 12회기 동안 “글을 그리며 나다움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자아정체성을 확립과 가족문화 형성에 지원했다. 6개월간의 프로그램 결과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등의 외국어와 소멸 위기인 제주어로 된 이중언어그림책 6종을 발간했다. 발간 된 이중언어그림책 6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과 제주국제교육원과 그 산하 외국문화학습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 각 1권씩 배부했다. 또한 이중언어그림책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의 학교에도 학생 작품을 1권씩 배부했다. 이중언어그림책의 전자책과 영상은 제주다문화센터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되어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언어는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이어주는 통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 이 책들이 이중언어 교육자료로서 다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28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책을 통하여 친구 및 가족 간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받은 관내 27교 69가족 196명을 대상으로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며 자연과 함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학생과 부모의 독서 흥미를 자극했다. 참가 가족들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숲체험 프로그램과 제주돌담에 관한 흑룡만리 책보따리 체험을 1시간 동안 즐겼다. 이후 가족들은 북트럭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직접 고르고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받아서 준비된 캠핑 의자에 가족이 모여 앉아 숲 속에서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부모님을 위한 별개의 상상숲 활동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자연 속에서 풀내음을 맡으며 책을 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주는거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 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 참여해‘감각으로 마주하는 자연, 환경교육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사례를 소개하는 교육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전시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주교육이 그 중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노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전시는 제주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소리풍경과 다양한 생명체들의 색채를 통해 방문자들이 자연을 감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요성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 외 세계 환경 분야 리더 및 이도초·대신중·서귀포중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과 예래초 6학년 학생을 비롯한 약 400여 명의 참가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일과 2일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에 제주예선을 통과한 5개교 12명의 발달장애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로 발달장애 영역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간 직업교육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선 대회에서는 발달장애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하며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6개 종목 ▲가죽공예, ▲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포장, ▲사무보조, ▲외식 보조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각 종목별로 1명씩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발달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기능경진대회에서도 장애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과 27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2기 학교관리자 인권 지도력(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 운영한 이번 연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의식 향상 및 인권 지도력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인권의 이해 ▲제주 학생인권 상담 및 조치사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플랜 마련 ▲학교와 민주주의 ▲학교관련 인권침해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관리자는“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매우 통찰력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연수로 포용적이고 존중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관리자는 존중과 포용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도력 역량과 인권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더 평등한 교육 환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학교관리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2개 시·도 교육청(제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원이 주관한 ‘2024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8일에 일 KAIST 문지 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우수 참여 학생으로 선정된 제주 10명(전국 2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한 학생들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현 교수의 강연(주제: 로봇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지능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견문을 넓혔으며, KAIST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KAIST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은 2019년부터 지역 소외지역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각 1학급씩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8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도내 7개 고등학교 16팀 4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2024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 관련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주제 탐구 활동인 콜로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청각장애인의 언어 구사 문제를 분석하여 조음 장애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안면과 음성 데이터 분석 피드백 모델을 통해 발음 교정 모델을 개발한 대기고등학교 소리오름팀의‘청각장애인을 위한 발음 교정 시스템’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에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귀포여고 언페이크팀의 딥페이크 탐지 모델 구현은 딥페이크 기술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제주제일고 대정승팀의 생성형 인공지능 및 유전자 알고리즘을 활용 여행 코스 추천 프로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 및 인원은 국어 등 20개 과목 74명, 보건 7명, 영양 8명, 사서 2명, 전문상담 2명, 특수(중등) 5명이다. 이 중 장애 구분 선발 인원은 7명이다. 2025학년도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2025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73명보다 25명이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28명(교과 16명, 특수(중등) 4명, 비교과 8명)이 감소한 규모이다. 한편, 2025학년도 사립 신규교사 선발은 10개 법인에서 국어 등 16개 과목 52명을 선발하는데, 도교육청에 위탁한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나,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따라 사립법인에서 최종 선발한다. 사립법인 채용계획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법인(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 8일과 10월 26일 양일간 절물자연휴양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음악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의 풍경이 돋보이는 휴양림 숲 속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음악회와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 10월 8일 1회차 공연에서는‘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음악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가 열리며,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26일 2회차로는‘숲과 동행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되어 10월의 끝자락을 숲과 동행하며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왈츠스위트(Accordion Solo)’, ‘인연(Piano Trio)’, ‘Verdi Opera 'Rigoletto'’등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폭넓은 선곡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