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4월 19일 첫 행사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 문화의 밤'이 6월 7일, 6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야외 영화상영, 팝페라공연부터 예술과 마술이 융합된 ‘마술공연’까지 초여름 밤을 물들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학로 우수공연을 1만원에 관람하는 '야간공연관람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먼저 서울공예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1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2024)'를 상영한다.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한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는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한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기획전시 '장식 너머 발언'의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해주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태니컬 작가와 함께하는 힐링 드로잉 클래스’ 강좌에서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이자 힐링원예지도사로 활동 중인 양정순 휴먼북이 심화 클래스 첫 번째 시간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드로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보태니컬 아트를 처음 접해보는데 어릴 적 미술 시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며 “잎과 열매를 관찰하고 집중하며 그리면서 마음이 정화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순 휴먼북은 “보태니컬 아트는 단순히 식물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미학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3차시 수업 기간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더 알아가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강생들을 독려 했다. 오는 6월에는 △진종구 휴먼북(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이주민협의회, 평택네팔공동체, 평택미얀마센터, 평택베트남공동체, 평택캄보디아센터, 평택필리핀공동체, 평택고려인협회 등 평택거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국적, 세대, 성별 구분없이 소통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6개국 이주민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 전통의상 모델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세계의상 체험부스 등 17가지 체험부스와 9개국 음식부스가 준비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여러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1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 동요인을 기다린다. 올해로 제11주년을 맞는 노을동요제는 208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2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확정 공고는 7월 17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도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을 알리고 경상남도의 우주항공산업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가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경남도에 설치된 최초 정부 부처이자, 우주경제 비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우주항공청’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이라는 경남도의 비전에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해 텔레비전과 신문은 물론 유튜브(경남TV)와 사회관계망(SNS), 옥외 광고물 등을 통해 홍보하고, 프로구단 홈경기 홍보부스 운영과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 실시 결과 온라인으로 4만 63명이 우주항공청 4대 전략을 알아보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는 작년 도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 실적(2회)과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5월 19일 NC다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지역화합축제 ‘제1회 보산 카니발’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임상오 도의원 등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해 제1회를 맞이하는 보산 카니발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 순서로는 16시에 보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동두천 맥주축제, 벼룩시장(플리마켓), 거리(버스킹)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전영록, 최진희, 래퍼 San E의 무대로 관중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공연의 시간이 마련됐다. 보산동장은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주관한 관광휴양과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제1회 보산 카니발 축제가 보산동만의 행사를 넘어 동두천시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보산카니발’축제는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인 약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많은 인파 속에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편 1년을 맞이한 시흥시 도서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시 도서관은 지난해 7월, 기존 중앙도서관 1관 체제를 남부권 중앙도서관, 북부권 소래빛도서관의 2관 체제로 개편했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정책 총괄과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소래빛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사업 총괄과 북부권 도서관 활성화 지원을 도맡으며 도서관 정책의 내실을 다져왔다. 올해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독서환경 기반 조성 △독서를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 도모 △지역과 사람을 잇는 사람도서관 역할 강화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강화를 핵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13개 공공도서관과 19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도서관의 여행, 배곧도서관의 교육, 능곡도서관의 예술 등 도서관마다 다양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관련 자료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프라도 확충한다. 오는 6월 10일 은계2어울림센터 내에 개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