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등포구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밤 하늘 아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가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각의 상권에서 진행하는 자체 축제이다. 먼저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다 함께 어울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그간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어울림 음악회’를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르게 꾸몄다. 트로트 가수 김양을 비롯해 ‘순대골목 끼 자랑’에 나선 상인들의 노래 선율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레트로에 빠진 MZ세대를 사로잡을 ▲‘장인은 나’ 순대 썰기 ▲커플 인증 이벤트 ▲레트로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체험 놀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어르신들의 공간인 시장에 레트로 감성을 입혀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끈 것이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노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선유도역 골목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인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지난해 ‘강감찬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축제에 초대된 방문객들은 2024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신명나는 한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구는 ‘5대 중점사항’에 역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상생축제 ▲친환경 축제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발짝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첫날인 11일에는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통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추모제향은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구민의 향토애를 고취시키고자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매년 거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 전야제로 신예 청년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Be The Star(비더스타)’가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예비 스타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대가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주얼리 산업 집적지인 종로구가 K-주얼리의 매력을 집약한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11일과 12일 서순라길과 종로 주얼리거리 일대에서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한다.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업체 판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올해 행사 주제는 ‘나는 종로에서, 가장 빛나는 주얼리’로 정했다. 참여 시민이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빛과 아름다움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에 지역 소재 주얼리 브랜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50곳을 운영하고 주얼리를 매개로 한 각종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나만의 주얼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니셜 각인, 주얼리 무상 수리, 보석 연마 시연 역시 예정돼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권 추첨과 참여 소감 이벤트도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19시 돈화문로 거리 메인무대에서 뮤지컬 공연, 주얼리 런웨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강북 책문화 축제 어울림, 책울림'이 오는 1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북구와 서울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강북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어울림, 책울림‘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7개 강북구립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자원활동가, 강북구 가족센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1시 축제 개막선언 직후 강북구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나욧'의 개막 축하 난타 공연과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책 연극놀이 ▲스토리텔링 마술쇼 ▲비니위니 수상한 사탕가게 ▲‘라라앙상블‘의 퓨전 국악 공연 등 오후 3시 40분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17개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 가족 액자 만들기 ▲바다환경 투명 부채 만들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오는 5일, ‘2024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중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행사로 발돋움해 왔다. 구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인공폭포 앞의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마당은 중랑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다.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강소천 동요제에 이어 중랑구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재능 콩쿠르, 구립 단체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 김경호 밴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의 축구장에서는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건강마당이 진행된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랑건강댄스’와 ‘중랑 건강운동회’가 개최되며, 중랑구 의사회를 비롯한 29개의 다양한 참여기관에서는 구민을 위한 건강상담과 검진 및 건강체험존을 운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9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구민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봉은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악공연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미디어 대북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시작을 알린다. 본 공연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국악부터 가요,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 총 7개 팀이 참여하며 ▲엑시트의 아카펠라 ▲양수경, 김승진, 적우의 가요 ▲최재구의 국악 ▲강혜연의 트로트 ▲웅산밴드의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산사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강남구청 및 봉은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속 산사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성군이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가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가족축제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거쳐 지난해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7개국 22개의 세계 음식과 세계 놀이도구 만들기, 세계 요리교실 체험, 아동권리 헌장 테라리움 만들기, 공동육아 놀이 체험 등 13개의 특색 있는 체험코너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가 협력 제작한 대형 부루마블 놀이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가족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 문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달 8일 체험촌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2024 재생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재생예술축제’는 음성군 내 및 인근 지역 유치원·초등학생과 관련 기관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그리고 환경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을 갖는 행사이다. 재생예술축제는 업사이클 놀이터와 업사이클 체험, 환경전시, 풍선아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업사이클 놀이터는 솜사탕 자전거 발전기, 분리수거 낚시, 재활용 고리 던지기 등으로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놀이 공간이며, 업사이클 체험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사용해서 만드는 무료 네임택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환경퀴즈와 업사이클 게임을 통해 체험촌 무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전시해 참여자들에게 현재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심각한 상태를 전할 계획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 무엇인지 교육하고 체험과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재생예술에 대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T6 - 13번홀(파4) 오구 플레이 상황은? 티샷을 2번 아이언으로 했다. 공이 벙커 쪽으로 갔다. 정확히 벙커 근처로 공을 보냈다고 생각했다. 중계 카메라도 벙커를 촬영하고 있었다. 최경주 선수와 함정우 선수의 공은 우측으로 향했기 때문에 내 공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공으로 플레이를 했고 그린 위로 올라가서 공을 보니 라인이 그려져 있었다. 원래 나도 공에 라인을 그리는데 공에 쓰여진 번호를 보니 내 공의 번호가 아니었다. 내 공이 아니었던 것이다. 최경주 선수와 함정우 선수에게 이야기를 하고 다시 공을 찾으러 갔다. 가보니 벙커 앞에 공이 묻어 있었다. 벙커에 공이 덩그러니 놓여 있으니 남의 공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아무런 생각 없이 플레이했다. - 공을 확인하는 순간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확인하는 순간 ‘아 망했다’, ‘왜 내 공이 아니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웃음) 무조건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일 개막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5억 원)’ 은 2020년부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331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페럼클럽은 매년 주최사 및 KPGA와 긴밀한 협의 아래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에는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1위에 올라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페럼클럽은 긴 러프와 빠른 그린 스피드로 악명이 높기도 하다. 특히 이번 대회서는 더욱 높아진 난도로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페어웨이 폭을 20~21m 안쪽으로 좁혔다. 코스는 티잉 구역은 10mm, 페어웨이는 18mm, A러프는 35mm, B러프는 90mm로 세팅했다. B러프의 경우 발목을 덮을 정도의 길이다. 공이 러프에 빠지면 공을 찾기 어려울뿐더러 페어웨이로 꺼내는 것도 까다롭다. 1라운드 그린 스피드는 3.4로 조성했다. ‘하이라이트’는 2번홀(파4. 482야드)이다. 페럼클럽은 대회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