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논산시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2일 개최된 ‘제28회 어르신의 날 행사’에서 치매정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정보관과 체험관, 작품 전시관, 추억 그리기 포토존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 정보관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안내, 치매 파트너 모집 및 홍보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손가락 요가 및 손 운동 재활기구 활용 실습을 진행해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작품 전시관에서는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안심마을의 활동 상황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는 오는 5~6일 온양온천역에서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를 함께 개최한다.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아산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아산시민에게 ‘제30회 아산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5개 부문별로 ▲효행애향 홍성만(남·56) ▲교육복지 이규일(남·72) ▲문화체육 김판순(여·68) ▲특별봉사 박옥주(여·69) ▲단체부문 사단법인 아산시새마을회가 선정됐다. 기념식은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와 초청가수 정연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창작음악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의 슬로건인 “Again 온양 Ahead 아산”을 소재로 한 국악과 오페라 창작음악극이 펼쳐져 문화·관광·체육 도시로 도약하는 아트밸리 아산의 의지를 보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3일 본격 시작됐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증평군이 후원하는 증평 인삼골축제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 △어쩌다 시니어 모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증평K-pop국제청소년페스티벌 △전국인삼골가요제 △찾아가는 전통씨름 등이다. 축제 4일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존에서는 증평 인삼 농·특산물 현장경매가 진행되고, 가족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지향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입점 요식업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이용 후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에 의해 수시로 회수돼 철저히 세척, 살균, 포장된 후 축제장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16개 시도교육청과 함'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10월 3일 발표했다. 2010년부터 도입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문성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능력개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동료교원 평가 및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방식으로 실시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교권 침해 사례 및 제도 실효성 문제 등 현장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면서 교육부는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TF) 등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편 방안 시안(안)을 발표하고, 수렴된 국민 의견을 추가 반영하여 확정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첫째, 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폐지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동료교원의 다면평가(일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인식 조사, 자기 역량 진단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 역량 진단(동료교원·학생·자기 진단) 결과와 연계한 인공지능(AI)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수 관련 예산을 확충*하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춤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음식산업으로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는, 엿새 동안 88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연단과 착한 가격을 내세운 탈춤 축제 음식이다. 이런 색다른 시도들로 현재까지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식산업이 눈에 확 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하면서 탈춤의 스토리를 음식 콘텐츠로 만들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축제음식산업이 관광객 모객에 일조하는 시너지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이 축제장을 찾게 만드는 전략적 요소가 된 셈이다. 축제장 음식문화 변화의 첫 시작에는, 축제를 준비하는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더본코리아가 머리를 맞댔다. 컨설팅을 통해 탈춤 축제만의 음식을 개발하고, 합리적이고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교육부와 함께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문성을 평가하고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본격 도입됐으나, 교권 침해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교육부는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TF)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 방안 시안(안)을 마련하여 발표했으며, 수렴된 국민 의견을 추가 반영하여 확정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첫째, 동료교원의 다면평가(일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인식 변화, 자기 역량 진단 결과 등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원에게 제공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33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설천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등 내빈, 그리고 김철호 무주군재경향우회 회장, 이경도 재경설천면민회 회장 등 출향인과 설천면민 등 3천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북 영동군 용화면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9시 30분 풍물놀이와 김관중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11시부터 기념식과 명랑경기(판 뒤집기, 훌라후프 등), 공연(초대가수 강유진, 라인댄스, 태권도시범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정회성 씨(하평)와 이종원 씨(삼공)가 설천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수상했으며 이장순 씨(원청)는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설천면 박창동 씨((외북)와 김현숙 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일 전통사찰 제7호 회룡사(주지 성진스님)에서 ‘사찰음식 경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명예교수의 특강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사찰음식 전시로 구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10개 팀은 오신채(파, 마늘, 부추, 양파, 달래) 및 육류, 어류, 유정생물을 사용하지 않는 등 사찰음식에 적절한 방법으로 조리된 음식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법보상, 정진상 등을 수상했다. 성진스님은 “의정부에서 처음 개최된 사찰음식 경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와 회룡사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회룡사가 경기북부 사찰음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정부시는 서울시 강남구가 주최한 ‘제21회 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다졌다. 10월 3일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인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도 참가해 5km 길(코스)을 완주하며 뜻을 함께 했다. 시와 강남구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강남구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교류 협력 협약, 실무협력합의서 체결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를 계기로 문화, 교육,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으로, 양 도시의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대회에 참가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 대회가 가진 화합의 의미처럼 의정부시는 강남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가능역 광장과 먹자골목에서 ‘2024 제2회 가능 야식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능 야식해 축제는 유동인구에 비해 침체됐던 가능역 일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 처음 열었다. 올해는 시와 NH농협 의정부시지부가 후원하고 가능상인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협력해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나왔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변화를 줬다. 공연 팀을 기존 8팀에서 14팀으로 늘리고, 회식비 지원 및 경품 뽑기와 같은 상권활성화 기획행사(이벤트) 규모를 키우는 등 시민들의 기호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의류, 장식물(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야시장(나이트마켓) 30여 개소를 운영하고 희망 업소에 옥외탁자(테이블)를 지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동근 시장은 “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오랜 전통의 가능역 상권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