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4일 오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대전 유성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운영사(㈜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직접 운영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첫 번째 사례이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입교생을 선발하는 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달리,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직접 청년창업자를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 유치까지 全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한다. 2022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5개까지 확대됐으며, 자체 창업‧보육 노하우와 산업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가들은 한 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각자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시장 확보, 인력난, 해외시장 진출 등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후속 지원, 청년창업지원자금 등의 정부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정부와 창업가, 민간의 역량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움직일 때 성공스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동물복지 전문가 및 주요단체 활동가 등 2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 동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 발제자로 초청된 동물복지 분야 전문가는 강원대학교 함태성 교수, 한남대학교 박미랑 교수,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이다. 이들은 각각 애니멀 호딩, 사육금지처분 등 동물 학대에 대한 법적 대응과 과제, 퇴역마·꽃마차·말 운송 등에서 말(馬)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 동물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및 동물복지 대상의 확대 등 동물복지의 현주소와 과제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토론을 이어갔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도 미래 동물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가 정부와 민간이 동물복지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복청은 산울동(6-3생활권)에 건립 중인 평생교육원의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당초 계획에 맞추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총사업비 489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13,645㎡(부지면적 10,000㎡),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는 사업으로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0월부터 본격적인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된다. 평생교육원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은 물론, 교양교육,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될 예정이다. 1층 열람실과 시청각실, 2층 메이커 스페이스, 3층 음악·미술실과 컴퓨터실 등이 배치되며, 삼각형 대지 형태에 중정형 건물 배치와 외부 커튼월 창호 사용으로 내부가 투영되는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청소년과 성인이 한데 모여 교류하며 배우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서구 비산5동은 지난 9월 28일 동아리공원에서 주민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비산5동 온(溫)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예산을 제안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주민주도형 축제로 개최됐다. 축제는 비산5동의 명소인 동아리공원에서 열렸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 개회식, 주민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은 비산5동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인지초등학교 어울림합창단과 인지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합창이 이어져 축제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모루인형 만들기, 손거울 꾸미기, 캐릭터 슈링클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서부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성현 축제추진위원장은 “온마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 ~ 10월 2일까지 2박 3일 간 학교 밖 청소년 12명과 제주도 지역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또래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적 견문을 넓혀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제주도 지역탐방 프로그램 덕분에 여러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올 한해 학업과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 친구들이 후에 다시 떠올릴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개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작품들은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 및 색감을 살려 선보이는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진행되며, '도비니의 정원(Daubigny’s Garden)', '가셰 박사의 초상'(Portrait of Doctor Gachet)' 등 고흐가 바라본 자연과 사람, 고흐의 세상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흐의 그림과 삶에 영감받아 조향사가 재해석한 향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인 체험전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캐나다 국립 미술관의 소장품을 대여하여 3D 스캔 및 프린팅한 작품을 전시해 손으로 직접 그림을 만져보고 고흐의 붓 터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과 향을 선택하고, 나만의 특별한 섬유향수를 제작하거나 고흐의 작품이 드로잉된 체험지에 색칠하기, 고흐의 작품을 퍼즐로 맞춰보기 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달달한 대추향으로 가득 채워진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연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추먹고 예뻐지자!’를 주제로 한 2024년 연산대축문화축제는 ‘연산 대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존, 공연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낭만포차, 육군병장마켓 IN 연산, 대추가요제 등과 더불어 ‘대추 올림픽’, ‘대추(村)’, ‘대추 福 담기체험’, 연산팔씨름 대회, 연산백중놀이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추村’은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물론 민속촌 출연자를 섭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이며 연산의 전통문화 자원인 연산백중놀이 공연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 디제잉 파티, 연산대추 가요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가 10월 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8일 10:00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함께 하는 시민체전, 하나 되는 예스문경!』이라는 주제로 14개 읍면동 1,400여 명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식전 축하공연,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되며 성화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등극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홍승찬 선수와 올해 육상 부분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조하림 선수에게 최종 전달되어 점화된다. 이어 문경시민의 날(10.15.)을 기념하고 지역 사회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포상하기 위한 ‘문경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가수 영기의 홍보대사 위촉식, 선수대표 선서, 인기 가수들의 식후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먼저 시민 여러분들의 그동안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10월 4일 오후 4시부터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서 대구광역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대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며, 대구시교육청은 41개 종목에 고등부 526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74명 등 총 6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결단식은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출전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10월 4일에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반효진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필승 결의 선서를 했다. 대구시는 지난 대회 종합성적 8위로 최근 중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9개 종목에 1,54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8위를 목표로 17개 시·도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첫 동반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농구단과 배구단은 올해 2연패를, 유도 최인혁(대구시청), 우슈 유원희(대구시청)는 5연패를, 테니스 장수정(대구시청), 레슬링 김현우(삼성생명)는 대회 4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도경동(대구시청), 근대5종 성승민(한국체대2), 사격 반효진(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