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주박물관은 578돌 한글날과 창작동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8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한글, 동요로 빛나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924년 〈설날〉, 〈반달〉 등 한글 노랫말의 창작동요가 발표되고 2024년 올해는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배경 속에서도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한 한글 노랫말이 ‘동요’로 표현됐다. 이번 전시는 ‘1부. 세종, 한글을 만들다’, ‘2부. 한글, 동요로 불리다’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443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1446년 한글 반포부터 조선시대 한글이 사용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세종실록』과 『삼강행실도』, 『소학언해』 등의 유물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동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시대별로 발표된 동요들을 소개했다. 1924년 『어린이』 잡지에 〈설날〉, 〈고드름〉, 〈반달〉 악보가 실리며 창작동요의 시작을 알리고, 〈오빠생각〉, 〈고기잡이〉, 〈짝짜꿍〉, 〈봄 나들이〉 등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동요를 소개했다. 또한 1945년 광복 이후 새 시대의 희망이 담긴 〈새 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우수기업 6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은 구직 청년들과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로 청년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대전시도 정부와 함께 기업 육성지원과 청년 일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영시는 굴, 장어, 멍게, 멸치 등 수산물과 장어포, 간편 육수 등 수산가공식품을 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제51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통영시는 수산1번지 자존심 회복을 목표로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세계 최대 수산물 소비시장인 미주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통영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로 한인 외 현지인들의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수산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된다. 통영시는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 빅마마씨푸드(주)(대표 정원주), 웰피쉬(주)(대표 정여울), ㈜코리오리스(대표 류상건)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여 미화 65,440달러 판매 및 냉동굴 미화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천영기 시장은 지역 수산기업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통합의학을 대표하는 장흥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과 병원, 의료산업 업체, 보건소 등 11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18일 오후 2시 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통합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설명한 주제영상과 통합과 상생 세레모니,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현숙, 강민, 손태진, 황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서 세대공감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전문 의료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체험부스를 늘렸다. 야외 약초 족욕장, 키즈체험, 맨발지압존, 어싱길 등 통합의학적 체험프로그램은 확대하고 전시관 규모도 기존보다 확장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흥군은 9월 30일, 장흥군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흥군이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실과소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과 전문자문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전략, 목표 설정을 포함한 핵심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더불어 각 부서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장흥군의 인구구조, 산업여건, 노동시장 등 일자리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대책을 재확인하며, 향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장흥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실질적인 고용정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케이(K)-국방의 전략수도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격년제인 카덱스는 지난 10년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몸집을 키워 계룡에서 개최했다”며 “카덱스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미국 방산전시회(AUSA), 유럽 방산전시회(DSEI)와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국방수도로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4년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8개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등 7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5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해수부 감사관이다.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기계분야)이다. 이 중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특허심판원 심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재난 관리 기술 개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 전 기간이 승진을 위한 근무경력으로 인정되고, 육아휴직 수당도 휴직 중 100% 지급된다. 근무 지역이나 기관을 정해서 채용된 사람도 출산·양육을 위해서는 필수 보직 기간 내 전보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각종 인사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부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하고 자율적인 인사를 지원하는 70여 개의 인사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한 ‘제1‧2차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에 이은 세 번째 종합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과 최근 행정환경 등을 반영, 일·가정 양립과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했다. 각 부처와 공무원 개인의 인사 자율성과 편의성 확대에 주안점을 둔 이번 계획은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6건) ▲개인 인사·복무 편의성 제고(8건) ▲유연하고 효율적인 부처 인사운영 지원(11건) 등 3개 분야 총 25건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인사제도 전반을 개선해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2일 19:00~21:00 서울장학숙 앞마당에서 서초구 지역주민, 전북 출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 음악회 '가을소나타'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 '가을소나타'는 전북 미래세대들의 든든한 둥지인 서울장학숙과 지난 32년 동안 따뜻한 동행을 해 온 서초구민과 방배119 안전센터 소방관, 방배서 남태령지구대 경찰관 및 전북 출향 인사 등을 초청하여 진심을 담은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서울장학숙 음악회 '가을소나타'는 전북이 배출한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음대교수)을 비롯하여 테너 김종호(한세대 예술학부 교수), 테너 하만택(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메조소프라노 변지현 (전주교대 강사), 베이스 이세영(국민대 겸임교수)과 젊은 성악가 테너 소정섭, 테너 황인형등 전북출신 음악인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전북미래세대들인 소프라노 정동영(한예종1), 조정빈(한예종4), 김신웅(추계예술대2)과 서울장학숙 합창동아리 '포이에마'를 격려하는 합동 음악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서울장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오는 10월 22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여기업이 선정되면서 도내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 등 성과 창출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한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전시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총 240개사, 326개 부스이며, 이 가운데 도내기업은 120개사, 154개 부스다. 이는 전체 부스의 절반에 가까운 약 47%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도내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기업전시와 함께 대회기간 중 진행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건수가 400여건에 달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한 수출시장 판로 개척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식품 기업이 4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부품 및 기계장비 분야와 건설 및 건축자재 관련 기업이 각각 16개사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중 행사 일원에서 열리는 드론산업박람회와 관련하여 드론 기업들도 기업전시회에 다수 참여해 해외 CEO들에게 드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