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에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자해·자살시도 내담자를 위한 애착 트라우마와 정신화 기반 상담’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자의 자해·자살시도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북대학교 김진숙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유형의 위기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및 지원 방법, ▲애착트라우마와 정신화 기반 상담을 활용한 위기학생 맞춤형 상담역량 강화, ▲위기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상담 접근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저마다의 이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상담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Wee클래스 담당자들의 위기학생 맞춤형 상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30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도동서원에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달성군 지역 문화유산 이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교육공무직원 업무 컨설팅 주요 지적 사례 강의’와‘S2B(학교장터) 사용 방법 연수’, ▲지역 문화유산의 이해 과정으로 도동서원 탐방, ▲소통·공감의 시간 과정으로 다채로운 신규공무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교육공무직원 컨설팅 주요 지적 사례 강의’에서는 매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컨설팅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하여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업무 노하우를 제공했다. 또한, ‘S2B(학교장터) 사용 방법 연수’에서는 S2B 본부의 권역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오후에 진행된‘지역 문화유산 이해 과정’에서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사)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물류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공존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물류창고가 환경파괴, 정주 여건 악화, 재산 가치 하락, 밤샘 주차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에 대한 작은 해결책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천시 노동자복지관 2층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 등 마장면 주민들과 경기 동부 물류협의체 임원 및 11개 회원사((주)한익스프레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마트, 쿠팡, CJ대한통운, GS네트웍스, SPCGFS, 무신사로지텍스, 동원로엑스, 동원산업)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공단 경기동부지사,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노동정책팀,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토론회 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순서로는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면에 있는 사회적 갈등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과 경기동부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예술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 ‘이천 예술로 빛나다’ '이천예술제'가 21회를 맞이하여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과 이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예술제는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천지부 회원들이 그간 갈고닦은 열정으로 예술의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이자 축제이다. 이천예총 산하 총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음악, 연극, 연예, 사진작가, 미술)가 참여하며, 올해 제21회 이천예술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축제를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를 융합한 퓨전음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국악협회의 국악제와 함께 열린다.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이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는 이천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이 있고, 10월 23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판소리 연극‘심청전 아니고 심봉사전’, 10월 25일 오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가 ‘제29회 이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6일 일요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산하기 위한 24만 이천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마장면에 있는 특수전사령부의 군악대와 함께 14개 읍․면․동 1,400명 선수단 입장과 식전 공연으로 러브란 댄스팀과 경희대학교 응원단의 공연이 계획되어있다. 기념식은 이천과학고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유공 시민 표창, 기념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설봉공원 이천시민의 탑에서 채화된 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되며 이천 출신 가수 추혁진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 육군 항공사령부의 축하 비행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9회 이천시민의 날’은 과학고를 유치하여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이천시와 이천시민의 하나 된 열정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천과학고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중소기업 등의 우수 제품을 전시, 할인 판매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는 2일 광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들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과 어린이집 아동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편지글’ 낭독, 레이저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화 광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으로 경로효친 의식 고양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사회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2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3명, 서울맹학교 6명, 한국우진학교 1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하여 중등교사 808명, 특수(중등) 37명, 보건 31명, 영양 18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으로 24개 과목 총 91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127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45명 증가했다. 비교수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 선발은 2025학년도부터 유·초·중등 급별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시험일정은 중등교사 선발 시험 일정에 따른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73개(94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74명, 특수(중등) 18명, 보건 6명, 영양1, 사서 5명, 전문상담 5명으로 24개 과목 총 209명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전남도,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와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에너지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변용만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 대표이사는 투자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지난해 4월 28일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해 설립한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국가산단 내에 연간 스팀 162만 톤 및 전기 18만MWh를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우드칩)를 연료로 하기에 산단 내 수요처에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설 및 협력사 등 1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로못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산업발전이 모색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토트와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을 연구목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동화 설비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팩을 모듈 단위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비용, 안전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해체 시스템은 전문가 2인 구조로 2~4시간이 소요되고 고전압 배터리를 다루는 만큼 안전상의 위험도 안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이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와 해체 등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산하고 전기차 배터리 연관산업 성장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TP와 주식회사 토트는 보유 기술을 공유하면서 연구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토트는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 AI 기반 무인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동화 설비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