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8월 26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년인턴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23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명에서 올해는 5천명으로 확대해 일경험을 제공하고, 부처별 특성에 따라 교육·현장방문·정책TF 등 다양한 정책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24년도 68명 채용 목표로 상반기 38명이 채용되어 6개월간 근무했으며, 행정·국제·홍보 등 청년의 진로·관심 분야별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일경험을 하면서 정책연구모임, 청년인턴 소식지 제작 등 정책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인턴 정책연구는 정부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의 관점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인턴들이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청년인턴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설문조사·현장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여 정책을 제시했다. 일자리 분과는 취업시 실무역량이 중시되고 있어 청년이 진로에 맞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8월 26일 탐지견훈련센터 내 훈련견 6두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견 6두는 3살(21년생)부터 8살(17년생)로, 탐지견 기본 훈련을 모두 이수하며 반려견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견들이다. 분양 대상견은 모두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의 25kg 이상 대형견으로, 온순하고 영리하여 훈련 과정 중 사랑을 듬뿍 받아왔으며 활동성이 뛰어나 함께 놀아주고 자주 산책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그간 관세인재개발원은 은퇴한 탐지견 혹은 탐지견 양성훈련 과정에서 반려견 판정을 받은 견들을 민간에 분양함으로써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독주택 거주자만 허용했던 기존의 양육 환경 기준을 완화하여 훈련견이 안락하고 안전한 실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빌라,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거주자도 입양신청이 가능하다. 탐지견훈련센터는 분양견들이 입양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본예절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입양 당일에는 입양가정에 반려견 양육 소양 교육 및 입양견의 성격, 기본 훈련 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손성수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8월 26일 한국철강협회를 방문하여 철강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1)(CBAM)의 확정기간(’26.1~)에 대비하여, CBAM 대상 품목 중 우리 기업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철강 품목2)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성수 국장은 철강협회 측의 CBAM 관련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CBAM 제도 및 대상 여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3)들을 위해 수출신고 시점에 CBAM 대상 품목 확인 및 유의사항 정보를 제공하는 관세청의 지원내용4)을 공유했다. 한편, 협회 측은 ’24년 5월에 한-미 양국 관세청의 협력 하에 개통된 한-미 철강 통관 전자문서교환시스템5)을 통해 미국으로 철강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수출편의와 예측가능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철강기업이 해외통관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없도록 관세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손성수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앞으로도 철강 등 CBAM 대상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미국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26일 행사기획단에서,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軍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 H(본명 : 황지훈) 씨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과 국민 간의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할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단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군의 날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최영재와 에이전트 H 씨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동참하고, 재능기부 등으로 국군의 날과 관련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강철부대 방송 프로그램에 최영재 씨와 함께 출연했던 홍범석(육군 특전사 출신 예비역 상사), 이동규(정보사 출신 예비역 중사), 김민준(해군 특전단 출신 예비역 중사) 씨 3명이 서포터즈로서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탠다. 이들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들은 국군의 날 행사 이후에도 K-Military Festival 일환으로 시행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실천 사례를 공모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실천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안전관리처는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 및 예방 사례를 1분 이내 분량의 숏폼이나 포스터, 웹툰 등으로 제작한 작품을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방법은 참가자가 원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작품을 올린 후 신청서와 영상 원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르는 홍보영상, 드라마, 애니, 뮤비, 다큐, 패러디, B급 감성 영상 등 제한이 없다.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고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한기대 안전문화위원회 및 외부위원의 1차 심사와 시민 참여단 및 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최우수상 2점(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3점(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시민참여단 인기상 1점(온누리상품권 2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작은 10월 말 개별 연락과 더불어 한국기술교육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퇴직공제 업무에 익숙지 않은 중·소규모 사업주의 업무지원 및 경감을 위해 24년 9월부터 ‘퇴직공제 업무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직공제 업무대행 서비스’는 공제회로부터 지정받은 업무대행기관이 퇴직공제 가입사업주의 위임을 받아 사업주의 퇴직공제 업무를 대행하여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공제회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이달부터 ‘퇴직공제 업무대행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행기관 지정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공제회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전자카드근무관리시스템’에 공지된 ‘퇴직공제 업무대행기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상담을 받고, 희망하는 대행기관에 ‘위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제회 이재금 고객사업본부장은 “퇴직공제 업무대행 서비스는 중·소규모 사업주의 원활한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라며, “대행기관 교육, 우수 기관 포상 등을 통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직공제 업무대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 소재)에서 고용노동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을 격려하고 참여 수기 및 정책아이디어 공모전과 정책홍보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청년인턴을 시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청년들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얻고 국정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229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지방고용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달 말 인턴 근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수기 및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턴 6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기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청년인턴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면서 꿈과 취업 모두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이제 해피엔딩을 써보려 합니다'의 염보라 인턴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청년인턴을 하면서 적성을 발견하고, 직무경험을 넘어 인생에서 중요한 가르침을 받은 소중한 여정이 된 '기다리던 발견, 고용노동부에서 찾은 내 적성'의 김혜진 인턴, 청년인턴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준 시간이 된 '인턴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등 4개 항만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재원(5억 원)을 활용해 어촌 빈집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재생 사업은 지난 5월 발표된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어촌마을에 장기간 방치되어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하여 어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거쳐 올해 빈집재생 사업대상지로 완도군과 남해군을 선정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완도군과 남해군, 그리고 항만공사(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와 업무협약을 8월 27일 체결한다. 2024년 9월부터 완도군과 남해군에 있는 빈집 6동(총사업비 5억 원)을 리모델링하여 ▲귀어인을 위한 주거공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주택, ▲주민이 함께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군과 남해군에는 어선업이나 양식업으로 귀어하는 신규 인력이 다수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이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줌으로써 귀어인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추석 민생대책 일환으로 직접 관리 중인 공사현장에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 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조달청은 현재 37개, 약 2조 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35개 현장 약 7백억 원에 이른다. 조달청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명절 전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자재·장비업체 및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과정에서 미지급 또는 지급 지연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 시 과태료 부과 요청 등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추석 민생대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일부는 8월 27일 오후 7시부터 홍대 온맘씨어터에서 ‘거부할 수 없는 상상의 자유, 쉿... 북한 내 한류 확산’을 주제로 ‘제2차 북한인권 상호대화’를 개최한다.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는'2024 북한인권 상호대화'는 북한 출신 장마당 세대와 한국 출신 엠제트 세대 간의 상호 소통에 중점을 두고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토크콘서트(작은 연주회, 로고 공모전 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대화는 남북 엠제트 세대 창작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북한 내 한류 확산과 인권 침해’에 대해 생생한 증언과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무대 전체를 감싸는 4면 발광 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참가자들의 증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정보전달 효과와 몰입감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탈북민 토론자들은 북한에서 접한 한류 문화를 통해 잠시나마 엄혹한 현실에서 벗어나 상상 속 무한한 자유를 펼쳤던 경험과 또, △북한의 한류 확산 실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통한 제재와 처벌 △한류 확산이 초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