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시는 제35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4일부터 9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김해예술제는 ‘예술감성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예총 산하 지부의 공연(영화, 가요, 어울림한마당, 국악, 음악)과 전시회(미술, 시화, 사진)로 진행된다. 첫날인 4일 오후 7시 김해시민의 종에서 개막식 개최 후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OST 공연 ‘영화음악회(영화인협회)’가 열린다. 5일 오후 6시 30분 레트로 감성 가득한 ‘가요콘서트(연예예술인총연합회’), 6일 오후 5시 문화예술에 열정 가득한 생활예술인들의 무대 ‘어울림한마당(김해예총 특별위원회)’, 같은 날 오후 7시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국악제(국악협회)’가 펼쳐진다. 이어 9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해설이 있는 가을음악회(음악협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해시민의 종 야외부스에서 미술전(미술협회), 시화전(문인협회), 사진전(사진작가협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10월 4일, 경북 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마법 같은 모자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북 상주시가 자랑하는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상주의 정체성을 담은 유일한 축제 상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 한복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주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한다.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의 핵심 요소로 그 복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자'이다. 전통적으로 모자는 한복의 품격을 높이고 착용자의 신분과 지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동래원예고등학교 등지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더 스마트 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우리나라 농업과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경로를 지속 개발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식물자원 전공경진 등 21개 종목의 경진으로 진행했고, 전국 72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에서는 동래원예고 학생 31명이 ‘식품 가공’ 등 14종목에, 세연고 학생 4명이 ‘애견 미용’ 등 3종목에 각각 출전했다. 부산 유일의 농업계 고등학교인 동래원예고는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식물자원’ 종목에서 김아란(3학년) 학생이 금상을, ‘식품 가공’ 종목에서 허윤성(1학년) 학생이 은상을, 장혜빈(3학년)·정다영(2학년)·제보경, 정윤서(2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는 10월 2일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간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지연 등 국민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건설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5%였던 공사비 상승률을 ’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화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장기추세선(’00~’20년간 연평균 4% 내외 증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25년 건설수주액 200조원 돌파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사비 인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의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먼저, 건설업계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10월부터 6개월간 한시 특별운영하며, 불법·불공정행위를 상시 신고받을 수 있는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한다. 특히, 가격추이, 시장구조 등을 감안하여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다가오는 연말 팬들과 음악으로 호흡한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에픽하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고, 1일 공식 SNS를 통해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픽하이가 매 공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포스터 퀄리티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공연에는 또 어떤 작품을 패러디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말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에픽하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며 팬들에게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에픽하이는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부터 숨겨진 명곡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에픽하이는 지난 6월 새 앨범 'PUMP (펌프)'를 발매하며 퀄리티 높은 앨범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입 물류의 전초기지이자 수도권 수출입 물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항만으로서 자동화 터미널 시스템 도입(~’27년)과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을 토대로 중국, 아세안 등 역내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인천신항을 참관하며 “우리 수출은 1~9월 누계 기준자동차 1위(529억 불) 및 반도체 2위(1,024억 불), 총수출 5,088억 불(+9.6%)을 기록했으며, 12개월 연속 수출플러스, 16개월 연속 무역흑자 달성 등 확고한 우상향 기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향해 순조로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남은 기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가 전망되는 만큼 역대 최대 수출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범정부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직접적인 수출 확대 성과를 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제11회 통합문화이용권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20명을 발표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자신을 개미로 비유하며 문화누리카드로 만난 작은 여유가 인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 원(국비 2,397억 원과 지방비 1,006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 총 1,002편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성동구에 소재하는 문화창조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로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동구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크리에이티브×성수’ 첫 행사임에도 약 5만 명의 관람객과 200여 개의 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문화산업과 예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성수동은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이 넘쳐난다. 이에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성수동 골목 사이사이를 탐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축제의 큰 매력 포인트다.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는 미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11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수동 최대의 복합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계룡시는 ‘2024 소상공인 상(商)-상(相)페스티벌’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계룡시 금암동 바닥분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금암․엄사상인회, 계룡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소상공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대회와 패션쇼, 천원 경매 등이 열리며, 개·폐막 공식행사에서는 정다경, 박현빈, 김혜연 등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비눗방울 퍼포먼스, 딱지왕 선발 대회, 상상밴드 노래방, 떡메치기, 맥주 원샷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시민 소비 촉진을 위해 영수증 사용액 캐시백 이벤트와 소상공인 법률 상담소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상페스티벌은 시민 간 유대감 강화 및 소상공인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가득한 10월을 맞아 인천 지역 문화재단 6곳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먼저,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YOUTH+STAGE)' 행사를 2024년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진행한다. 인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청년예술인들의 야외공연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며,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천아트플랫폼의 공간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문의처는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이다. 이어서 부평구문화재단은 2024 굴포천천히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을 10월 12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는 워크숍, 명사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리마켓 70팀이 참여하여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처는 부평구문화재단 시민창조팀 이다. 서구문화재단은 10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4 인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