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회원 등 40여 명이 모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여군 주요 상권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점을 방문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여군을 만들자고 홍보했다. 또한,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불법 피라미드,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다. 1,4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분야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2층 선화만남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9차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자활센터 신축 및 자활사업단 신규 조성 등을 위한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관련 사항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을 토대로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NEW 웅진판타지아’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NEW 웅진판타지아’는 그동안 무령왕 서사 중심에서 올해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진묘수를 주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호신 진묘수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에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활용한 3D 영상과 트램플린, 리깅장치, 리프트 등 최첨단 특수 장치가 관객들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무대 위에는 스포츠카와 바이크도 등장하는 등 한층 웅장해진 스케일을 자랑했다. 여기에 70여명에 달하는 퍼포먼스팀과 판소리, 무용단, 일반 시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도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리며 몰입감을 높였다. 시는 그동안 지역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와 특화관광 콘텐츠 협약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와 대표 축산브랜드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에서는 공주알밤한우의 우수성과 육질 비결 등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주알밤한우 셀프구이존을 조성해 축제 기간 관람객이 직접 구매해 맛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고맛나루장터 홍보관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내 입점되어 있는 30여개 업체, 80여개의 상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하면서 공주 농축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의 특색을 담은 ‘지역교육과정’이 본격 도입된다. 이 교육과정에는 2,000여 개의 섬, 전국 최대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은 물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전남교육 환경의 특성이 담겨있다. 국가교육과정이 국가가 제시하는 교육의 공통․일반적 기준이라면, 지역교육과정은 전남의 특수성, 교육의 실태, 학생․교원․주민의 요구와 필요 등을 반영해 개발된 ‘전남만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전남에서 자라며,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 이 안에서 기르고자 하는 학생의 역량은 무엇일까? 2025학년도부터 학교급별 차례로 적용되는 전라남도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전라남도교육과정’ 전라남도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정 개발에 교육 주체들이 적극 참여했다는 점이다. 전남교육청은 교원, 교육전문직원으로 지역교육과정 개발위원을 구성하고, 포럼 및 공청회를 거쳐 전라남도교육과정 개발을 마쳤다. 주요 방향은 ▲ 학생 주도성 키움 ▲ 교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30일 (주)도담푸드는 김기웅 군수,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종천제2농공단지에서 공장설립을 공식 발표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경기 부천에서 식품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도담푸드는 60억원을 투자해 7,424㎡ 부지에 지상 1층, 건물면적 3,144㎡ 규모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강인환 대표는 “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공장설립과 이전으로 6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서천군민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에서 28일까지 이틀간 거창 한마당 대축제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거창 쌀 나눔 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재고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거창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산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과 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조합법인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거창 한마당 대축제 방문객들에게 떡메치기 체험으로 만든 인절미와 2024년 경상남도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수상한 ‘밥맛이 거창합니다’ 쌀 1kg을 나누어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밥맛이 거창한 거창의 맛있는 쌀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실제 사고 상황의 간접 체험을 통해 근로자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줄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시설 관리 공무원·실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가상현실(VR) 교육은 장소·시간 등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반복적으로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빈도가 높은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벌목 작업(벌도목 깔림 사고) ▲사다리 작업(추락 사고) ▲밀폐공간 작업(질식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했다. 이어 안전보건관리공단 전문 강사가 나와 ‘주요 재해 유형과 예방 대책’, ‘절대 안전의 3대 원칙’ 등도 알려줬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가상현실(VR)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실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은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정밀기계과 53회 졸업생 윤도인 선수가 적층제조 분야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만 17세부터 22세 청년들이 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격년제로 열린다. 47회 대회에 한국은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가 출전했다. 윤도인 선수가 출전한 적층제조 분야는 이번 대회 한국이 첫 출전한 종목이다. 이 종목은 자체 신기술도 많은 데다 시스템이 복잡해 각종 장비와 기술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회 요구사항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외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해외 선수들에게 연락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금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도인 선수는 “혼자서는 절대 이뤄내지 못했을 결과다”라며 “이번 금메달은 주변의 많은 응원과 고등학교 은사님, 기업체의 지원, 삼성의 기능올림픽 지원이 만들어낸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윤도인 선수의 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