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21일 2회에 걸쳐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BLS 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성인, 영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성인, 영아 기도 폐쇄 환자의 응급처치법 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때마다 내 가족을 포함한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나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매년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앞으로도 철저히 이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며, “어떠한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교육 받은대로 그 대처 능력을 실전에 발휘하여 안전한 사회 및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