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경상북도교육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장학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장학회는 올해 선행 학생과 우수 실적 거양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42명의 학생에게 3,8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 예정 고3 학생, 2024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165명에게 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이사장은“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