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매년 겨울 새마을협의회·부녀회를 중심으로 덕풍2동 관내 유관단체(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가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여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옥외 주차장에서 유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80상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및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상우 덕풍2동장은 “양일간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봉사하여 주신 유관단체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