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최대광의 개인전 '사고, 팝니다'가 11월 24일 일요일 부터 12월 7일 토요일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최대광 작가는 현대인의 사고(思考) 과정을 조형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반복되는 선택의 흔적을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제안한다. 최대광 작가는 조소 및 입체 예술을 전공하고, 울산, 춘천, 대구 등에서 다양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청년 예술가로서 그는 일상의 풍경과 공간을 소재로 하여, 섬세한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깊이 있는 작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과 사고의 흔적들을 시각화한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적인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2024 김천시평생학습박람회'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수강생, 평생교육기관(단체), 대학교 등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여 배움의 열기로 가득찼다. 축하공연인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는 특히 서경덕 교수의 오픈특강,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제는 당신이 꽃필 차례입니다’라는 주제에 맞는 퍼포먼스, 그리고 감성적인 플리마켓 운영이 인상적이었다.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 및 정기강좌․수시강좌 참여자가 운영하는 총 17개의 부스는 흥미롭고 실용적인 활동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11개 반의 작품전시와 8개팀의 동아리발표, 9개소의 플리마켓, 푸드존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코너별 심사를 통해 한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는 인센티브를 주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계절에 어울리는 포토존, 인생네컷 등 즐길거리를 마련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스테이트타워남산(서울 중구)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황’(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 고성군 삼산면은 21일,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와 협업하여 외국인 선원을 위한 헌옷(작업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처우 등으로 국적 선원의 수가 감소하여 그 공백을 외국인 선원들이 채우는 추세에 따라 외국인 선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삼산면사무소와 고성파출소가 지난 2월부터 함께 모은 헌옷(작업복) 100여 벌과 지난 여름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 아나바다 행사에서 수집한 헌옷을 고성군 내 양식장 관리선에 승선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들에게 전달하며 진행됐다. 헌옷(작업복)을 기증받은 한 외국인 선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한국의 온정을 느끼게 해준 삼산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성파출소 관계자는 “비록 헌옷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준 외국인 선원들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외국인 선원들이 겪는 어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중앙감리교회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 50박스와 쌀 50포(10kg)를 포남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와 쌀을 포남2동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정순 동장은 “김장김치 및 쌀 나눔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중앙감리교회는 작년에도 포남2동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김장김치 50박스를 지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동중학교와 경포중학교에 찾아가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학교에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콘서트에는 ‘내일진로’의 김태연 대표가 참여하여 저서인 '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에서 소개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태연 대표는 26년 경력의 진로설계 전문가로 대원외고 등 다수의 학교 및 기관 단체로 출강을 하는 중이다. 11월 20일에는 관동중학교 1학년(19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고, 21일에는 경포중학교 2·3학년(35명)을 대상으로 Q&A(질문과 답변) 위주로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이 끝나고 짧게나마 사인회를 진행했고, 경포중학교의 2학년 학생 한 명은 쉬는 시간에도 강사님께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로 강연을 듣는 등 특강을 들은 대다수의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5개 구청장과 구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펼쳐진 새마을운동 활동 성과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 새마을가족 활동사진 전시회와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했다. 유공자 훈장 및 표창도 수여했다. 올해는 유성구새마을회 차정운 회장이 새마을훈장을 받았고, 새마을포장은 대전새마을부녀회 남희수 회장과 서구새마을부녀회 김화자 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에는 동구산내동협의회 신옥철 새마을지도자와 동구판암2동새마을부녀회 박인숙 새마을지도자, 국무총리 표창은 서구용문동협의회 안병열 새마을지도자 등 3명이 받았다. 이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