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14일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에서 철원군과 네팔랄릿푸르시 자매결연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용 관리기 송출 상차식을 열었다.
철원군은 농업용 이번 관리기 기증을 통해 네팔 지역 농업 발전을 돕고, 철원군의 농업 전문 기술 및 자원을 공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농업용 관리기는 2월 20일 네팔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철원지역내 농기계 판매점인 얀마농업기계 철원대리점, TYM(동양) 농업기계 철원대리점이 농업용 관리기 2대를 기증했고,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이 네팔까지의 항공운송료를 지원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길)도 오는 2월 26일 네팔 랄리푸르시로 떠나 작업장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농업용 관리기 사용으로 네팔 현지에서는 농업생산성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군과 네팔의 농업교류를 통해 서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