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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금)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2025 완주문화민회” 포럼 개최

2월 20일 오후 2시~4시,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월 20일 오후 2시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 완주문화민회’를 개최한다.

 

‘완주문화민회’는 완주문화도시 시민 숙의 사업으로 ‘대표 없는 회의’에서 발굴한 의제를‘월간문화도시’에서 협의하여 ‘완주문화민회’에서 안건을 상정하는 과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주민ㆍ전문가ㆍ행정ㆍ의회가 참여하여 활발한 토론 과정을 거쳐 장기 정책사업으로 제안된다.

 

이번 주제는 겨울철 농한기 문화활동 지원 사업인 ‘농한기를 문번기로’의 지속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도농복합도시 완주는 서울의 1.2배가 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많으며, 농한기 문화활동에 대한 주민의 요청으로 인해 ‘겨울철 농한기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이번 ‘완주문화민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북연구원 장세길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토론으로는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 완주군청 문화역사과 서진순 과장, 완주지역 전문가(박종배이사장, 안미옥이장, 박영환회장) 및 고창(이문식센터장), 칠곡(현시웅본부장) 등 타 지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각자의 지역에 맞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하여 타 지역 사례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며 조례 제정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것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은 “이번 ‘완주문화민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간 네트워킹으로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지역 주도적 혁신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보다 긍정적인 결과로 인하여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며 ‘포스트 문화도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