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6일과 17일 양 일간,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 및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 예비 교육생과 함께하는 공감 동행 연수'를 실시했다.
예비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교육 참여에 대한 선제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첫날에는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 및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의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예비 교육생과 현 교육생과의 대화와 사례 나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타악기 앙상블'을 통해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하루' 공예 체험에서 창의적 체험을 통해 몰입과 성취를 느끼며, '숲트래킹'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쉼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예비 교육생은 “막연하게 느껴지던 교육과정을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선배 교육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큰 용기와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 교육생은 “예비 교육생과 함께한 시간이 다시 초심을 돌아보게 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공감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공감 동행 연수는 예비 교육생이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 및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선배 교육생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교육 여정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도록 한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참여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