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두근두근 우리마을 나들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평구청과 일신시장, 열우물시장, 계산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등학교 8교 41학급,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시장의 역사와 기능,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고, 물건 구매 계획을 세우는 등 실생활 중심의 사전교육을 받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으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미리 계획한 물건과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