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행정실(과)장,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물품·용역 계약분야 소통‧공감 청렴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학교-업체간의 계약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작년보다 참석하는 계약업체 수를 확대하여 물품ㆍ공사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부패방지 관련 추진실적 등의 청렴 정책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소통‧공감 청렴간담회는 물품‧용역업체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 현장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 나은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서로가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