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18일과 19일 이틀간 교내 다섯 개 학과 컴퓨터실에서 1학년 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 진로 성장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한림공업고등학교의 교육 비전인 ‘항공우주기술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의사소통 능력·문제 해결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직접 체득하고, 전공과 연계한 미래 진로 설계를 수립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협업 능력을 함께 향상시켰다.
이진승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삶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성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