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기 위한 상설 기획공연으로 9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무용:재발견’에 이어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9월 3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던 3월 공연으로, 특별히 마지막 주 화요일에 시민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231과 서남재와 코드세시로 서커스 오브제와 일상의 물건을 활용해 놀이와 모험, 그리고 삶의 메시지를 풀어낸다. 단순한 묘기가 아닌 서커스를 통해 놀이의 본질과 인생의 여정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대 서커스의 예술적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춰 부담 없는 관람료와 친근한 무대를 준비함으로써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