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령초등학교는 2025년 4월 3일과 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꽃피우는 손길 II’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간 협력을 통해 기획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점토를 활용해 버려지는 일회용 커피컵 돔뚜껑을 꾸며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화예술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개령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했다. 3일에는 1~3학년 32명, 4일에는 4~6학년 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가까이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영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 문화 유산을 소중히 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4월 8일 김천시 보건소, 김천경찰서, 보건교사들과 함께 2025년 학교 흡연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학교 흡연예방사업 협의체’는 교육지원청-보건소-경찰-학교 간 상호 연계망을 구축하여 흡연예방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의지를 다지고,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앞으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 및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를 위한 담배판매 업소 계도 활동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보건소, 경찰서 및 학교가 협력해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실천 중심의 협의회 운영을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4월 8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 구매상담, ▲ 수출확대, ▲ 투자상담, ▲ 인력채용, ▲ 애로해결, ▲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투어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구는 최근 미래 신산업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보유한 도시이다”며, “대구가 동반성장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일 ㈜마음의 식탁과 아이들을 위한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마음의식탁은 총 1,500개(5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곡성읍 장선 1구 출신이며 재경곡성군향우회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는 한정민 대표가 애향심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기탁된 현미밥 어묵은 곡성군 내 아동복지시설 17곳에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정민 대표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미밥 어묵은 간편한 조리와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한 끼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연구 및 개발하여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한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 4일부터 5월 12일일까지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 청소년기 위기학생들이 학급 안에서 소속감 향상과 교우관계 개선, 건강한 정서함양, 진로(학습) 및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래관계개선 집단상담은 다양한 개인의 특성이해 및 활동을 통한 건강한 관계기술 습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또래관계개선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급 구성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응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반'이라는 주제 아래, 서로에 대한 돌봄과 동기를 강화하며, 건강한 소통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공동체 목표 인식과 성실성, 규칙 준수, 관심과 돌봄의 가치를 중심으로 학급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 해결 방법을 익히며,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설계공모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통합 설계공모 디지털 플랫폼인 ‘건축허브(Hub)’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구축된 건축허브는 2024년부터 설계공모 공고, 작품 접수, 심사위원 관리, 작품 심사 및 당선작 선정까지 건축설계 공모의 전 과정에 대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건축허브 도입 후 첫 사업으로 (가칭)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 설계를 공모했으며, 총 3개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6일 교수, 건축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작품을 평가하고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군 삼례초등학교 대지 내에 들어설 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은 숲, 생태공간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실외 놀이터와 실내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총 165억 원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93㎡로 설립된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축허브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8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찬찬협력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찬찬협력강사제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찬찬협력강사들의 수업 지원 역량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화 수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 활동하는 151명의 찬찬협력강사가 참여하여, 협력수업 운영 방법,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서 ‘개별화 지원을 위한 찬찬협력강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동대전초 김기웅 교사는 “찬찬협력강사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수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교육적 토대이다.”라며, “대전형 1수업 2강사제인 찬찬협력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전력이 노동위원회와 협력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 한전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은 4월 8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전남지방노동위원회와 ‘공정노사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위원회와 협업하여 노사분쟁을 예방하고 조직 내 갈등이 사법적 절차에 이르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향후 노동위원회는 보유한 전문적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전 내 노사 간 갈등 발생 시 신속하고 평화적인 해결 도모를 위한 공정노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의 고충을 사전적·예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 노사는 1946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무분규 전통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 최악의 재무위기 극복 과정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건강한 노사 환경을 조성하고 갈등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은 노동위원회와의 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화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임황용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는 제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희선 ㈜가현에프라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생산공정에서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 방안을, 황보율 ㈜위우 대표는 다수 인공지능 협업 기반의 공정 혁신형 자율제조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인천 제조 인공지능(AI) 거점센터’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패널들은 인공지능(AI)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마음실음 미니갤러리’가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마음실음 갤러리는 행정복지센터 공간의 일부를 활용하여 분기마다 열리는 시민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동네 작가 2명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채주리(53) 작가는 25년 전 취미를 시작으로 현재는 뜨개공방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됐다. 한 땀 한 땀 감성 가득한 뜨개 작품은 이번 마실갤러리 전시를 통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채 작가는 “작가라고 불리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재일(64) 작가는 지난번 토우전시에 이어 마실갤러리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천천히 쌓아 올린 붓질로 평범한 장면을 따스하게 풀어낸 유화 작품을 선보였다. 류 작가의 작품에는 그의 시선이 고요히 스며들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게 만든다. 동 관계자는 “마실 갤러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다양한 주민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