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 ▲즐김 마당 ▲알림 마당 등으로 주민자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퍼포먼스, 주민자치 성과보고 등 공식 행사가 ‘여는 한마당’에서 열린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서예, 유화 등 주민자치 예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즐김 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풍물, 밸리댄스, 하모니카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알림 마당’에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간 추진한 마을계획사업, 자치활동 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와 종촌동 한글상상문화거리 등 시민문화공간에서 참여형 거리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한글문화와 공동체 사랑을 전한다. 우선 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오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각양각색의 한글문화 거리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한글이야기 공모로 발굴한 선정작 요약본과 삽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세종거리예술가와 가족 맞춤형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탈출과 한글 문양 공예 체험, 증강현실 체험(3D AR) 등 6개 한글 기획사업을 운영한다. 오는 25일에는 종촌동 한글상상 문화거리 ‘내이름한글로’에서 50명의 주민 이름과 별명으로 꾸민 고보조명 점등식과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는 앞서 공모를 거쳐 한글상상 문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종촌동과 조치원읍으로 선정했고, 8월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 문화거리를 신규 조성하고 있다. 해당 문화거리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한글 자모를 활용한 참여형 거리공연, 친환경 생태예술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문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도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SW제작 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도내 시‧군별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180여 명이 참가한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 함양과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며 전통 있는 미래인재 양성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프레젠테이션 종목은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4차산업 미래사회에 대해 제시된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한다. SW제작 종목은 제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시연해 발표 및 시연 심사를 통해 총 90명의 학생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컴퓨팅사고력을 발휘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 맞춤형 SW‧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우수협력사 대표·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선업 협력사 대상 네트워킹 데이-함께 내일, 함께 성장’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남도, 컨소시엄 참여 시군인 거제시, 원청사인 삼성중공업·한화오션 관계자와 각 원청사의 협력사 대표·근로자, 수행기관인 (사)한국커리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선업 발전을 위해 힘쓴 기업에는 감사패를, 우수근로자에게는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덕분에, 조선업을 떠나려 했던 많은 근로자가 힘을 낼 수 있었고 근속 유지에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지원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조선업종 협력사의 숙련인력을 확보하고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지자체·원청사·협력사 근로자가 각 200만 원을 적립한 후 2년 만기가 되면 협력사 근로자가 800만 원을 수령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수),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시즌 3승을 노리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30.LS)과 통산 7승의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박카스 홀’로 명명된 13번홀(파3)에 모여 ‘모두의 채리티’를 내건 ‘더채리티클래식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포토콜 촬영에 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은 “오랜 시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콜 촬영 이후에는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15일, 금융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 및 서민금융 전문가, 금융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이억원 위원장의 취임사에서 밝혔던 ‘3대 금융 대전환’의 두 번째 금융 대전환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소비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소비자가 정책의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규 소통·평가 채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금융정책이나, 금융 ‘내부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정책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와 금융 약자(弱者)의 눈높이에서 금융정책을 진단하고, 정부·금융소비자·금융회사가 함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융위원회는10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신용정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7대책 이후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상당 수준 안정화됐으나,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 등 부동산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 심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일부 지역의 과열 양상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선제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대출수요 관리 강화 방안] 1. 주택가격 수준에 따른 주담대 여신한도 차등화 수도권·규제지역에 적용되는 주택구입목적 주담대의 대출한도(現 6억원)를 주택가격(시가)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수도권 · 규제지역의 ➊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담대 한도는 현행과 동일한 6억원, ➋시가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➌시가 25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0월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농업계는 2021년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성평등가족비서관,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여성농업인의 연대와 힘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여 눈길을 끌었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농촌 소멸 위기속에서 농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