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흥 거금도 햇양파 산지 특판전’을 열고, 조생 햇양파 17.4톤(17,400kg)을 집중적으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 특판전은 고흥 거금도에서 수확한 햇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공상권 고흥군 농업정책과장, 홍성표 농협 고흥군지부장, 추부행 거금도농협 조합장, 이태호 재경금산면향우회장이 직접 참여해 판촉 활동에 힘을 보태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금도 햇양파는 따뜻한 기후와 해풍,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생종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지녀 생으로 먹기에도 적합하며, 샐러드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지 특판전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흥 거금도 양파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함양군은 사과꽃 개화 시기에 적과제(세빈)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이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의 경우 고독성 살충제로 화분매개곤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할 때 꿀벌이 폐사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과꽃 수정 불량을 유발해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는 과수 개화기 저온으로 인해 꽃눈 피해가 발생하여 일부 수정 불량과 기형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사과 중심화 피해가 있는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곁꽃눈에 대한 인공수분이 필요하며 열매솎기(적과)는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인공수분은 사과 중심화가 70~80% 개화한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 사이의 시간대에 작업하는 것이 수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꽃눈분화 저하와 저온 피해 등 사과 생육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농가에서는 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으로 총 60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간별로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운영되며, 이수 및 취·창업, 근속 등 목표 달성 시 최대 350만 원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되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를 방문하면 된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그동안 사회와 단절돼 있던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이 진로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취업 합격 패키지 등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새꿈학교 중도입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에서 새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적·언어적 정체성과 성장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아내며, 한국 사회에 적응해가는 여정을 공유하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도입국 학생들이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이들의 경험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출판된 그림책은 향후 다문화 이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는 19세 이상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5월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생태환경과 인문교양 분야 총 9개 강좌로 구성됐다. ESG 생태환경 분야는 '바다 유리의 재탄생! 씨글라스 거울 무드등', '우리 동네 자연 관찰' 등 5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인문교양 분야는 '과슈로 그려보는 나의 하루', '건강 떡 클래스' 등 4개 실습형 강좌가 운영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평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찾아보는 내면의 평화’를 주제로, 학교 평화문화 확산의 핵심 주체인 관리자들의 평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상설 전시관 해설 △강화나들길 평화 걷기 △시와 함께하는 차담회 △‘평화의 화음’ 북콘서트 △교동도 현장체험 △학교 평화교육 협의 등 ‘읽걷쓰’ 기반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평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관리자들의 평화역량이 곧 학교 현장의 평화문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발레 공연 피터팬을 오는 5월 3일 오후 2시와 5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동화 피터팬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발레로 재해석했다. 피터팬, 후크 선장, 웬디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펼쳐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엔티켓에서 예매 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피터팬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각적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늘봄학교에 신규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연간 운영 절차, 학교 실무 사례, 현직자의 실무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청렴한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행정실무사가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 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한 ‘2025학년도 강화과학교육관 창의 과학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12회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과학 완구 및 교구를 활용한 탐구 활동 ▲교육과정 연계 실험 중심 수업 ▲기후 생태환경 관련 자원순환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빛과 거울’, ‘공기의 힘’, ‘생물 다양성’, ‘착시 현상’, ‘역학적 에너지 전환’ 등 실생활과 연계된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회차당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학생 개별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중심 수업이 이루어진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과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202학급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교육(이런 문화 처음이지?)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다문화 세계시민 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읽걷쓰’ 활동과 연계해 교육 내용을 담은 문집도 제작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