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8월 29일까지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 및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9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65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은 한글 미해득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한글 해득 및 초기 문해력 향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외부강사가 주 2~3회에 걸쳐 1:1 개별 맞춤형 집중 지도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해득수준 진단도구를 통한 사전 진단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또박또박 한글교실’,‘대구 문해력 똑똑 읽기 첫 걸음’,‘어휘싹’ 등 한글 학습 및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구초 전익진 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2025년 8월 30일 오후 3시 ‘컴 온 베이비(테이블 인형극 & 마임공연)’뮤지엄콘서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뮤지엄콘서트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인형극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백솽팩토리가 출연한다. ‘컴 온 베이비’는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테이블 인형극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작은 인형들이 펼치는 진화의 드라마 속에서 경쟁과 협력,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가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인형극과 마임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임의 섬세한 표현과 인형극의 창의적 연출을 통해 생명의 경이로움과 꿈을 향한 열정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9월 17일부터 자녀교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총 5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회 오전 10시 용운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실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초청해 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자녀교육 정보와 학습 코칭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은 ▲신은정 작가, 가정 내 학습 환경 조성과 부모의 공부 습관 코칭법(9월 17일) ▲한재우 작가, ‘혼공 습관’을 통한 학습 동기 유도와 실천 전략(9월 19일) ▲임가은 작가, 일상 속에서 아이 성장을 유도하는 육아 방법(9월 20일) ▲윤지영 작가, ‘내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또래 관계 갈등 속 부모 역할(9월 24일) ▲임민찬 작가, ‘의대생의 학습 로드맵’과 실질적인 학습 전략(9월 27일)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부모 독서 아카데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배우 정은표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인생백년아카데미'에서 군위군민들과 만난다. 드라마 ‘해를품은달’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정은표 배우는, SBS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자녀들과 출연하며 화제가 됐고, 특히 2022년에 아들 정지웅 군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면서 자녀 교육법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육아,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정은표 배우만의 실천법과 세 자녀를 키우면서 지키고자 하는 원칙 등 행복한 육아법에 대해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된 토크콘서트로, 관련 문의는 군위군청 교육노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본 행사 개최 관련 최종 보고 및 추가 검토 사항 확인을 위해 지난 8월 13일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독서대전 추진협의회는 협의회장인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필두로 주최‧주관‧협력기관 임원, 출판‧도서관‧문화예술계 대표 등 총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사업의 중요사항을 결정 심의‧자문하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최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참여기관 및 개인별 역할, 추가 아이디어 공유 등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한편 김포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협의회뿐만 아니라 또다른 전담조직인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여러 전문가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40여일 남았다" 며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담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읍학생복지회관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하반기 방과후 및 수영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은 △Let’s talk 영어그림책 △그림책 속 공예놀이터 △두뇌발달 보드게임 △3D펜미니어처 건축교실 △교과서 속 과학실험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수영 프로그램을 신설,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규칙 준수 및 예절을 배우는 등 건강한 인성과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현재 정읍학생복지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수영은 오는 25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김명자 관장은 “방과후 교육 및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창의력과 사고력 등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와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순창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서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도서관 독서동아리 도서 전시전’이 한 달간 열린다. 전시 도서에는 간단한 추천사도 함께 비치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도서 전시전 퀴즈’도 운영한다. 전시 도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역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권진희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자인 '나비도감'의 저자 김지영 작가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들의 삶과 창작 이야기를 듣고, 직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는 20일 센터 내 강당에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과 대안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마음틔움’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상황을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지지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현장 경험이 있는 강사를 초빙, 치유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자녀와의 관계 회복은 물론 부모의 자기돌봄을 중심에 둔 내용으로 구성해 학부모의 자녀이해 및 자기성찰능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또한 ‘부모 공감 Talk Q&A’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까운 곳에 대안교육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안교육지원센터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코칭 및 자녀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톡톡 누르면 배움이 쏙쏙' 교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도내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능력 향상 및 교과 학습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제 학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한 것이다. '톡톡 누르면 배움이 쏙쏙' 교재는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으로 제작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총 7단계 수준별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은 국어와 통합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초등 3학년 이상은 국어·사회·과학 과목의 핵심 어휘를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낱말 알아보기 → 낱말 익히기 → 정리하기 → 실력 다지기’의 단계별 흐름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재에는 ‘톡톡펜’ 기능이 지원되어 학생들이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독도․역사 교육 전시 공간의 주제별 구성 △실내․외 체험형 학습장 배치 △행정 공간 효율화 △친환경 자재와 지속 가능 설비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사업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38번지에 대지면적 7,651㎡, 총면적 4,342.22㎡(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하여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 인식과 역사관을 심어주고 △체험과 실천 중심의 독도 교육을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