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지원 규모도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분기 279개 기업에 153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으며, 특례보증은 약 95%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25개소)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고,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책을 읽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배우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깊이 있는 배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공감능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며, 스스로의 미래를 넓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독서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을 희망하는 초·중학교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 특성을 살려 가까운 우리 바다의 해양 자원, 생물 등의 해양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3년째 지역 특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새롭게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준비되어 부산의 해양을 둘러싼 역사와 인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해양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구 관내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에 참여한 학교는 초·중 71학급으로 지역 해양 교육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강사와 담임 교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해양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보고 체험하며 미래 진로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박지훈 교육장은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생물에 대해 공부하고 해양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주는 등 미래의 먹거리인 해양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16개교(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은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들이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사업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사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도와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 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직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제도 안내, 근무여건 점검, 업무 경감 방안, 학교별 현안 논의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것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동래교육지원청 3층 스마트회의실에서 학생활동 중심 독서토론 활동 지원단 회의를 개최한다. 사서 교사와 국어 교사로 구성된 관내 중학교의 지원단 교사들이 참석하여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에 동래교육지원청이 추진할 주요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5월부터 11월까지 시행 예정인 '교육과정 연계 독서체인지' 교원 직무연수, '삶의 지혜를 찾는 인문학 독서 콘서트', 창의적 독서 체험 프로그램'미디어북 공작소'와 사제동행 독서 기행 프로그램'책둘레길'에 대한 운영 방안 및 전체적인 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활동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해 나갈‘2025학년도 동래교육지원청 학생대표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대표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에게 토론과 협의를 통한 자율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대표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와 동래교육지원청을 대표할‘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당연직의원 추천자 선출이 안건이다. 앞으로 학생대표협의회는 학생대표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 교육장과 대화를 통한 교육정책 의견 수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생대표협의회를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원 인사관리 시행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원 인사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교원 인사관리의 주요 내용과 현장의 어려움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전보 기준 협의, 학교 여건에 따른 가산점 검토, 초빙 교사 임용업무 처리에 관한 개선 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인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은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학교 현장을 안정시키는 기반이므로,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7월 1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 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련 개선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맞춤형 지역 연계 교육 과정과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모니터링은 6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3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모니터링은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고 있는 학교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구성과 마을 교사의 전문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대상 프로그램은 ▲동구 특화 자유학기제 ▲이바구탐방 ▲생태텃밭 교육 ▲어울림 평화놀이 ▲바느질 수업 ▲자원순환 교육 등 총 6개로, 해당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모니터링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교육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반송도서관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자료실 공간 재구조화 및 도서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반송도서관은 가족 친화적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자료실을 개편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1층의 종합자료실은 청소년 자기주도(온라인) 학습공간으로, 어린이실 내 중층 서고 공간은 유아가족실로 탈바꿈했다. 또한, 3층 카페형 학습공간, 계단과 복도를 활용한 연속 간행물 및 독서 공간 설치 등 미래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해 머무르고 싶은 편리한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도서관은 재개관에 맞춰 ‘팝업북 전시 및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네 팝업북을 전시하고 팝업쇼 등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히 즐기고 쉬다가는 도서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은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부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해! 바쓰! 학습동기강화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습 문화 확산과 자기주도학습의 일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챌린지를 통해 BASS 활용 우수 학생·학급·학교를 선정한다. 2차시(1차 4월 21일~8월 31일, 2차 9월 1일~11월 30일)에 걸쳐 우수 BASS 활용 선정은 BASS 접속률, 문제풀이 수, 강좌학습 시간, 자기수준점검 응시 여부 등을 고려해 최우수(우수) 학생, 우수 학급, 우수 학교를 선정한다.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우수 학생 1,000명에게는 간식 쿠폰을 시상한다. 우수 학급으로 뽑힌 100학급에겐 그립톡과 키링 등 기념품을, 우수 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엔 학교로 찾아가는 간식차를 선물한다. 김혜선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챌린지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즐거운 학습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지도를 위한 B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