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우주항공청과 국가데이터처가 함께 ‘우주항공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하여 1월 28일부터 시행한다. 우주항공산업 특수분류란 기존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중 우주항공 관련 산업활동 부문을 세분하여 재구성한 것을 말한다. 이번 특수분류 제정으로 우주항공산업 구조의 특성과 동향을 반영한 맞춤형 분류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우주항공산업은 별도의 특수분류가 없어 한국표준산업분류를 활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 분류체계는 항공기 등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위성 활용, 우주탐사 등 뉴스페이스 흐름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이원화된 우주산업과 항공제조산업 실태조사를 ‘우주산업 및 항공제조산업 실태조사’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통계 분류체계를 재정비할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우주청은 지난해부터 국가데이터처,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산·학·연·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분류체계를 신규 개발했다. 이번에 제정된 분류체계는 대분류 2개, 중분류 13개, 소분류 42개, 세분류 89개의 4계층 구조로 설계되어 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은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자원 동원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그간 재난 현장에 동원할 자원의 종류 및 수량을 매뉴얼과 과거 경험 등에 의존했으나, 최근 재난이 복잡·대형화됨에 따라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이 평시에는 물품별 비축 필요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유형과 규모에 맞는 자원을 추천함과 동시에 인근 재고 현황까지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올해에는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관련 업무절차를 안내해 주는 ‘대화형 AI’를 시범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업무 담당자가 AI와의 대화로 필요한 자원을 즉시 파악하고 동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증한다. 행정안전부는 AI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재정 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주민, 지방정부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문가 및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간담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가 토론,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광주 광산구, 경남 거창군 등 3개 지방정부가 발표자로 나선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윤성일 강원대학교 교수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유보람 지방행정연구원, 김윤승 울산대학교, 최승우 참여예산센터장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73억 원 규모(배달전용상품권 250억 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2,823억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에서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이번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총 두 가지 종류의 상품권으로 자치구 내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과,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이다. 시는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발행일에 바로 결제하기 어려운 시민도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찜페이’는 발행 당일 결제 대금이 없어도 원하는 상품권을 먼저 ‘미리 찜(예약)’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시민은 발행일에 상품권을 ‘찜’으로 먼저 확보해 두고, 이후 자금 사정에 맞춰 최대 60일 이내에 결제하면 최종 구매가 확정된다. 즉, ‘발행일엔 미리 예약, 결제는 나중에’가 가능해져 구매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아울러 네이버페이(Npay)로도 상품권 구매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서울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인 425억 원을 투입해,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기술 발굴과 기업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특히, 선발 과제의 절반 이상을 AI 및 AI 융합기술로 선정해, ‘AI로 혁신하는 서울’ 전략을 본격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글로벌 AI 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해,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개발・실증・시장진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투입 예산은 전년(410억 원) 대비 15억 원 증액된 규모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온 서울시 대표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AI·바이오·양자기술·로봇·핀테크·창조산업 등 6대 전략산업 기술개발과 기업 성장 및 기술 실증 R&D 기술사업화를 중점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개발 자금, 실증 기회, 시장진출의 장벽에 가로막힌 기업들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등 기술 혁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까지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 세트 특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을 중심으로 한 청정 농산물 브랜드다. 현재 프리미엄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로 상품은 안전성과 당도, 빛깔, 모양, 중량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별되며,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 이번 설 명절 판매 상품은 사과, 배, 단감, 참다래 단일 품목 세트와 사과·배 혼합 세트로 구성됐다. 세부 구성은 사과(9과), 배(6과), 단감(9과), 참다래(20과) 세트와 혼합 세트(6과·9과·12과) 등이다. 구매는 e경남몰과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로로’를 검색하면 가능하며, e경남몰에서는 설맞이 기획전 쿠폰을 적용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로로는 경남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농민들이 정성으로 키워낸 우리 도의 자부심”이라며, “이로로를 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 은닉을 차단하기 위해 ‘가상자산 압류 체계’를 고도화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처분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체납자의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대상으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약 1만 명의 체납자가 거래 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 가운데 압류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한 667명을 선별해 총 26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또한 압류 조치와 함께 자진 납부를 유도한 결과, 476명으로부터 총 4억 1천만 원을 징수했다. 실제 사례로 40대 체납자는 약 7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2년 넘게 400여만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았으나, 가상자산 압류 조치 이후 체납액 전액을 즉시 납부했다. 도는 가상자산 압류 이후에도 체납자가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해 강제 이전 및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연중 상시 압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창원시 상림엠에스피에서 ‘단감 로봇 선별 및 포장 자동화 시스템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단감 선별·포장 공정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개발업체, 창원대학교,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비전센서와 델타로봇을 활용한 단감 자동 선별 기술과 로봇팔 기반 포장 공정이 소개됐다. 실제 단감을 투입한 시연을 통해 공정 안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시스템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남농업기술원과 창원대학교, 상림엠에스피가 공동 개발했다. 비전센서 기반 자동 선별과 로봇 기반 포장,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선과 공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연 후에는 선과장 여건에 따른 적용 방안, 공정 개선 방향, 기술 확산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태엽 연구사는 “로봇 기반 단감 선별·포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부는 1월 2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제1차 산업 R&D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여,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6년 신규과제 추진안’을 논의했다. ‘산업 R&D 혁신방안’은 세계 각국이 산업정책을 공세적으로 추진하고 AI 혁신 속도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산업기술 혁신의 방향과 기반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산업부는 수도권 집중 체제, 파편화된 소규모 과제에서 벗어나, 산업 R&D의 패러다임을 '지역을 위한 R&D, M.AX 얼라이언스를 위한 R&D,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라는 3대 혁신방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역을 위한 R&D를 강화한다.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2조원 규모의 R&D 패키지를 추진하고, 권역별 첨단산업(반도체 남부벨트, 배터리 삼각벨트 등)을 육성하는 한편, 1.5조원 규모의 ‘K-화학산업 대전환 R&D 프로젝트’ 추진 등 산업위기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R&D도 강화한다. R&D 선정 평가시 투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할 새로운 대안 노선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과 서초를 잇는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해 수도권 남부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km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된다. 추정 사업비는5,612억원(2016년 4월 1일 가격기준)이다. 이 사업은 2016년 7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2025년말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으며, 이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동 사업을 수행하게 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