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로구는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는 행사를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구로구 지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구로구가 주관한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 15분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이시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힐링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1년 이상 근무한 모범적인 종사자 45명이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또한 웃음치료사 박근수 강사의 힐링 강연과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랑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고, 구 전역의 공공시설과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생활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는 구청사, 도서관, 체육시설, 간선도로, 이면도로, 공원, 하천 등에서 청소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각 동별로 주민 자율 청소도 병행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청소한다’는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2018년 취임 이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매주 골목 청소에 직접 참여해온 꾸준한 실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지며, 깨끗한 중랑 만들기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아울러 구는 10월 15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와 함께 묵1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의 ‘아침밝히는 골목청소’ 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회장, 임원, 동 회원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은 구민과 함께 생활환경을 새롭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랑구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환경교육센터에서 '내가 GREEN 중랑; 지구한끼'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세계 식량의 날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더 나은 식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Hand in Hand for Better Foods and a Better Future)"이다. 중랑구는 이를 반영해 "한 끼 식탁이 지구를 살리는 시작점"이라는 메시지 아래, 먹거리와 생활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15일 성인 대상 ESG 특강 '기업에게 부탁해'로 시작된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에 대해 배우고, 워크숍과 손편지 활동을 통해 개인의 실천이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16일에는 성인 대상 '채식 먹어볼 만두'와 초등학생 대상 '에코K-pop'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은 날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일과날'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GV)가 열려, ESG와 노동의 연관성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가을 보양 식재료로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서산인삼농협조합(조합장 박종범)에서 주최하며, 방문객은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6년근 인삼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인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인삼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 라떼 시음,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은 지역 농가의 땀과 기술이 빚어낸 자부심”이라며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서산 인삼의 진가를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5일, 탕정온샘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아산시가 올해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10월의 하늘’은 KAIST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전국 도서관 과학강연 행사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50여 개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며,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과학·공학 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아산시에서는 탕정온샘도서관(탕정면)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권곡동) 두 곳에서 강연이 열린다.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기후변화 다음 세상은(14:00~15:00) △인공지능(AI)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15:00~16:00) 강연이,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은 낯설 수 밖에 없어요(14:00~14:50)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영웅, 반도체(15:10~16:00) 강연이 진행된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장영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14일부터 19일까지 충남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환경 공예 전시 ‘예술로 피어나는 지속가능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아산문화재단, 참살이두레, 충남새활용협동조합, 환경을 지키는 착한 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충남 지역 예술인 이정숙·육지혜·이유미 작가가 참여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전시 기간 체험부스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 소비와 창작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행복키움 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나눔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식 단장은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여가 기회가 제한된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통해 존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효잔치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홍성군 보건소 ‘건강상담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의 지역 기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도시 홍성에서 추진 중인 ‘마을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총 3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첫 순서로 아코디언의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코요들 조안나’, 이어서 클래식 현악기의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을 선보인 ‘에제르 앙상블’, 마지막으로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셀위브라스’가 출연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건환은 “건강상담의 날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만5세~7세)을 대상으로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속 안전체험’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실생활에서 안전관련 위기상황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뮤지컬 형식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노래, 참여형 연출로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안전관련 지식을 지루한 강의 대신 쉽고 재미있는 역할극 형태의 공연으로 지진·화재·교통·전기·범죄안전을 주제로 다루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됐다”며,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청운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25’ 리듬엔라이트(부제: 이달과 홍길동)’ 공연을 통해 홍성의 역사적 인물들과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 기반 예술 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다원예술 콘텐츠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창작물이다. 홍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첨단 미디어파사드, 비언어적 공연, 의상, 음악 등을 통해 재창조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손곡 이달과 같은 홍성의 역사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로컬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보였으며, 이 과정은 단순히 지역 역사 인물들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하여 홍성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로컬 콘텐츠 기반 예술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지역 예술 창작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