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글날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1층 대형 전광판과 누리집에는 한글날과 공공언어 개선 관련 홍보물과 네모소식(카드뉴스)이 게시됐고, 누리소통망(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가로세로 낱말 수수께끼'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5일에는 도교육청 1층 출입구에서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날의 의미를 알리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공공언어 개선 수수께끼'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공기관으로서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공공언어는 도민과의 첫 소통 창구이며, 쉽고 바른 우리말은 신뢰받는 강원교육의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수한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돌봄·진로·정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다. 평가는 기존 4곳의 선도지역(춘천, 원주, 강릉, 화천)과 6곳의 관리지역(동해, 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이 대상이었으며, 이번 평가에서 선도지역 4곳 모두 A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관리지역이었던 정선군이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추가 확보된 재정지원금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5개의 선도지역과 6개의 관리지역(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원시에서 펼쳐지는 ‘2025 남원 흥부제’가 전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슬로건,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 아래 더욱 풍성하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며 얻은 ‘박씨’가 터져 나오는 대박을, 현대적 의미의 ‘도파민’으로 표현하며 즐거움과 행복, 가족 간의 소통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가족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짚풀놀이, 흥부 콜라주 과자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키자니아), 페이스페인팅, 미꾸리 체험 등 다채로운 놀부존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등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매시 정각마다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저녁 7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수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창군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구림면 삭골에 위치한 콩 자동화 선별장을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앞두고 센터는 선별장에 대한 시설 점검과 수리 등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콩 자동화 선별장은 특히 농촌의 지속적인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kg 포대 작업은 물론, 톤백(1톤 단위 대형 포장) 작업도 가능하여 콩 수확 후 선별에 드는 과도한 노동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직접 선별장을 이용한 한 농가 는“콩 수확 후 선별과 포대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동화 선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노동 부담이 크게 줄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선별장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라며,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별장을 이용하고자 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10월 문화 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오나영 작가의 회화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자연이 내 마음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모든 날이 좋았다, 백일의 친구, 연잎 물든 고운 날’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오 작가는 “자연이 순간마다 다른 얼굴로 다가와 내 마음에 스며든다”라며 작품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 오나영 작가는 가다갤러리, 창작 미술인 협회전, 가을 미술제 등을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회화 대전, 울산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자료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엑스세대부터 알파세대까지 세대별 추천 도서’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엑스세대(1960~1979년생), 엠세대(1980~1994년생), 제트세대(1995~2009년생), 알파세대(2010년 이후)로 나눠,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5권씩 총 20권을 소개한다. 엑스세대를 위한 ‘우리, 나이드는 존재’는 중년 이후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엠세대를 위한 ‘단 한 번의 삶’은 사회와 개인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세대에게 위로를 전한다. 제트세대를 위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학교생활 속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담았으며, 알파세대를 위한 ‘별에게’는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된 도서는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늘봄·교무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서로배움 상담(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업무 방법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원단에는 늘봄학교 업무 경험이 풍부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담이 필요한 실무사와 대체인력 5명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 방법과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상담은 상담자(멘토)와 실무사를 2 대 1로 연계해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자가 실무사, 대체인력이 근무하는 학교를 방문해 예산 집행, 민원 대응 등 실무 수행 능력을 직접적으로 돕고, 이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회차 상담 결과를 반영해 다음 회차 운영 방향과 내용을 보완한다. 이번 상담으로 상담의 효과를 높이고, 늘봄·교무행정실무사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관계망을 형성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혼자 업무를 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점검과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 안전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의 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히 살피고 개별 학교 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공해 맞춤형 안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학교 현장의 교감 2명과 본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의 안전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다. 자문은 권역별로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서와 학년·교과별 안전교육 계획서 수립 여부,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점검단은 점검표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안전사고 예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중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학생 모두를 위한 배움터 ‘전남온라인학교’가 오는 23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3월 1일 자로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는 6월 목포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전용 온라인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식적인 개교식을 갖게 된 것이다.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전남온라인학교에 상주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수학, 주제 탐구(R&E) 기초, 비판적 질문과 창의적 해결 미적분, 경제 등 36개 강좌가 운영되며, 3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프로그래밍 등 정보 관련 과목을 포함해 약 83개 강좌, 700여 명이 참여하도록 다양한 선택 과목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전남온라인학교를 중심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와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순천 여순10·19평화공원(순천시 역전길 127) 일대에서 ‘제77주년 여순10·19사건 추모전야제’를 개최한다. 77주년을 되새기며,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사회가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그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3시부터 평화공원 입구 일대에서 ‘평화문화한마당’이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전야제 본행사가 진행된다.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유족들의 인사에 이어 ▲전통무용 ‘메주골아리랑’(박소산) ▲‘1948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및 낭독회 ▲국악인 김나영 ▲밴드 등걸 ▲퓨전밴드 김반장과 친구들의 추모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윈디시티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반장이 여순사건의 의미를 담은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본행사의 피날레는 시민과 유족들이 함께 초를 밝히며 헌화(火)하는 ‘캔들 퍼포먼스’로 장식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