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제1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수료증서, 교육활동 상장 수여, 졸업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등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는“영아교육지원실에서 자녀가 스스로 잡고 서고 발걸음을 떼며 성장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아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끝없이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아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빛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군은 11일 ‘제7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망중소기업’은 연간 총매출액 10억 원 이상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제7회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공헌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음성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제일참 △㈜명가 △㈜페이퍼팩 등 총 3개 기업이 2025년도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인증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군은 인증기업에 대해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최대 2.5%지원)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 우선 지원 및 가점 부여 △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 및 본청 직원 2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 지역봉사원들과 함께 월오동 일대의 취약계층 12가구에 가구당 400~500장씩, 총 5,700장(53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연탄 나눔 봉사, 농촌 일손돕기, 이웃사랑 김장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교감, 업무담당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학교회계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통일된 기준 및 세부 지침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가 예산을 자율적이면서도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 방향 ▲예산 교부 기준 ▲세출예산 집행지침 주요 개정사항 등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이 전년도보다 대폭 감액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기본운영비, 학생 안전, 교육 활동 등 학교 교육의 필수 기능에 대한 예산은 최대한 유지했다며, 각급 학교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예산이 어려운 때일수록 학교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교 현장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의 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공모에서 무주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 무풍면 일원 13.2ha(131,962㎡) 규모에 총 30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사과 생산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축형·다축형 등 단순화된 수형과 밀식재배 기법을 적용해 평면형 과수원을 조성하고, 재해 예방시설과 기계화·자동화 기반을 함께 갖추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구조를 확립하여 노동력 약 30% 절감, 생산성 최대 2~4배 향상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은 2025년 장수군 16.8ha 선정에 이어, 2026년 무주군이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과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무풍면 일원에 △기계화·자동화 기반 조성 △품종 갱신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기계 전정 트랙터 등 공동장비 도입 △재배기술 컨설팅 △사과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11일 ‘전통시장 책 배달 프로그램’ 우수 이용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장을 방문해 도서 대출, 반납, 희망 도서 접수 등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부도서관은 올해 시상 인원을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해 더 많은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내 독서 분위기를 높였다. 도서관은 지난 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1회 운영 기간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다독자 6명을 선정했다.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회원은 신발 빨래방을 운영하는 상인으로, 총 19회에 걸쳐 72권을 대출했다. 시상은 동구 대송 시장에 직접 방문해 개별로 진행됐으며, 우수 이용자 6명에게는 각각 상품권과 우수이용 표찰이 제공됐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이한 전통시장 책 배달 프로그램은 큰 글자 도서, 맞춤형 주제 도서, 아동도서,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상인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강남교육지원청도 9일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 체육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 체육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협의체로,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학교 체육교육 주요 업무 현황 보고와 함께,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선수 감소 등 학교 운동부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 학교 운동부 운영 예산 확대, 훈련 환경 개선 등 행정, 재정적 지원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6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 향후 학교 체육 발전 방안 등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건강 체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경산영재교육센터에서 초등영재학생 52명,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 수료식'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는 수학, 과학, AI융합 총 세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협업 역량을 키웠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의 폭을 넓혔다. 초등과학과정 수료생 정○○(초6)은 “집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해 더욱 흥미가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교사 이○○은 “올해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열정이 매우 뛰어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영선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보여준 성장이 굉장하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아 발전시키고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과 경험을 통해 더욱 넓은 세상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14시부터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우리 교육지원청 본관 뒤 전기차충전설비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의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의 민원인 및 직원 대피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을 했으며, 압량119안전센터 소방차가 출동해 최종 화재를 진압한 후 합동 소방훈련을 종료했다. 윤석주 행정지원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식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상시에도 훈련을 통해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