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행정제도·행정서비스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부서 간 행정우수사업들을 공유·확산함으로써 구정 발전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행정우수사업 발표대회”를 지난 19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발표대회에서 구청 각 국별로 심사를 거친 11개의 사업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2개의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6분씩 창의적 문제해결 등 사업의 과정에서 겪었던 난관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주민과의 소통이 돋보이는 우수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뒤에는 함께 일하는 선배, 동료, 후배로 이루어진 60인의 현장평가위원들의 현장 투표와 부구청장, 대학교수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공원녹지과의 오동 숲속도서관 조성 및 개관 사업”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문화체육과의 성북 시티투어 사업”과 “종암동 집수리 자원봉사 사업”에 돌아갔다. 이 밖에 장려상은 “복지정책과 구석구석발굴단 사업”, “석관동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살아가기 프로젝트 사업”, “보문동 보문 복지 사랑채 사업”이 차지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 2023년 올해의 송년회는‘캐릭터 축제’로 캐릭터 있게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6동에서 오는 22일 ~ 31일 열흘간 ‘2023 아트로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년단체인 아트로협동조합이 기획·운영하고 동부창고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의 마지막 캐릭터 페스티벌로,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15종 공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게임, 굿즈 마켓이 한해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채운다. 최강 한파마저 녹일 귀여움과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역캐릭터 굿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이미 올해 청주문화재야행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서 선보이며 소위 ‘덕후’들을 양산했다. 축제 기간 ‘캐릭터 콘텐츠 존’에서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게 될 대표 캐릭터는 ‘해기&동즈’와 ‘픽셀던전’으로, 청주 원도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탄생한 ‘해기&동즈’존에서는 ▶해기&동즈 옷 입히기 ▶도심 가로세로퍼즐 ▶원도심 인형 전시 ▶랜드마크 일러스트 등 7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생활개선회은 어상천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4명에게 두루마리 화장지를 19일 전달했다. 지난 3월 초 현인순 회장과 회원 33명이 마늘 파종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구입한 물품을 기부해 의미가 배가 됐다. 회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물품을 함께 나눠 훈훈한 겨울을 만들었다. 현인순 회장은 “좋은 일에 먼저 나서 앞장서 주시는 어상천면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고 지나치지 않고 돕는 등 불우 이웃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설성시네마에서 올 한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우수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자 영화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설성시네마 전관을 대관하고, 자원봉사자 92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1년간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시는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 한해 지역 축제 봉사, 수해 복구, 소외계층 돌봄 등 여러 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음성군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음성군 최초로 창단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의 생활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5년 10월에 창단됐다. 이후 2019년부터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된 지 8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 날개를 단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비상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OST로 △Mission Impossible(영화 ‘미션 임파서블’테마) △Avengers(영화 ‘어벤져스’테마) △Pirates Of The Caribbean(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테마) △My Heart Will Go On(영화 ‘타이타닉’테마) △Waltz No.2(영화 ‘안나 카레니나’테마) △해리포터 테마곡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뿐만 아니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를 통해 악기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장에스더 단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경기도의원 평택지역구 위원들과‘삼성전자 DS부문 평택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에는 이학수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상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윤성근 의원, 서현옥 의원, 김근용 의원이 참석했다. 22년 9월 개관한‘삼성전자 DS부문 평택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는 ▲반도체 특화 위험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VR체험관 및 AED실습 교육장 ▲전문가를 통한 반도체 직무별 작업인증 교육 과정 ▲협력사 임직원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된 환경 안전 전문교육 시설이다. 직접 VR을 체험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직접 안전 체험을 해보니 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와닿았고, 학생의 전문적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 지역 기업과 협력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를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은 “평택 지역의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학교 안과 밖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발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의원들의 적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 ‘2023 함께 즐겨요 해피해밀 뮤직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22일 오후 5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뮤직토크콘서트,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선 프로미스 앙상블의 현악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고 2부에는 마술사 이주환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3부는 가수 박지헌의 감동적인 힐링 뮤직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장 내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는 성탄절 조명을 전시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모두에게 뜻깊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주민이 오셔서 아름다운 선율의 콘서트를 관람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20일 어진동에서 진행됐다. 마주보기는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지난 5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추진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어진동 복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차 마주보기 행사에서 어진동 등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머리를 맞댔다. 읍면동장들이 마련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마주보기 행사에서는 모범 공무원 등 표창장 수여 후 읍면동 직원들과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청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에도 제22대 총선과 각종 정책, 사업, 행사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보다 발전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통령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온플법)와 관련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위나 방통위, 과기부 등 부처 간 중첩되는 권한들에 대해서는 이중 규제나 중복 조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처 간 잘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시장경제 원칙을 존중·확립하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과 혁신은 철저히 보장하되, 독과점력을 남용하는 행위는 엄정히 대처하여 시정하겠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다. 이 점은 시장경제원칙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부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플랫폼 시장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어서 대통령은 네덜란드 순방의 가장 큰 성과인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에 대해 말했다. 대통령은 네덜란드 순방과 관련해 “ASML이 만드는 노광장비에는 전 세계 업체들로부터 납품받는 수많은 부품이 들어간다”며 “이제 기업은 스스로의 기술혁명만 중요한 게 아니라 ‘협력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술 분야에서도 기업 간, 국가 간 국제 협력이 필요하고, 이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곧 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직업계고 학생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3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및 직업계고 기능우수학생 해외연수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참여 학생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직무연수와 해외 인턴십 및 다양한 해외체험․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전라북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1기(시드니)는 지난 10월 8일부터 6주간 시드니에서 기계가공, 용접, 원예조경, 조리․제과․제빵 등 6개 분야 29명이 학생이 참여했고, 2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6주간 브리즈번에서 말사육, 사무회계, 자동차 정비 등 6개 분야에서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호주기술교육대학에서 4주간 호주 표준 자격기준(AQF)에 맞는 실무교육 이수 후 TAFE 이수증을 취득했고, 이후 기업체에서 2주간 전공 분야에 맞는 인턴십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직업계고 기능우수학생 해외연수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