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도내 사적 「삼성혈」 등 6개소 주변 건축행위 기준이 다수 완화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사적 6개소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 기준을 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삼성혈은 기존 2-3구역 일부의 건축물 고도제한 21m가 해제돼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3구역으로, 제주목 관아는 기존 2-3구역 일부의 건축물 고도제한 18m가 해제돼 역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3구역으로 완화 조정됐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도 기존 2-1구역 일부가 건축물 고도제한 7.5m에서 12m로, 2-2구역 일부의 건축물 고도제한 12m가 해제돼 도시계획조례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3구역으로 완화됐다. 특히, 기존 제약을 받는 면적이 가장 넓었던 고산리 유적은 1구역의 약 3분의 1이 7.5m까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2-1구역으로 완화됐으며, 삼양동 유적도 기존 건축물 고도제한 18m인 2-3구역과 21m인 2-4구역 대부분이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하는 3구역으로 조정됐다. 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2023년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이 12월 19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주관으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 한 해 대구광역시의 일·생활 균형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노·사·민·정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향후 워라밸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에서는 ▲지역 워라밸 환경조성 공로 포상 ▲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업 현판증정식 ▲대구광역시 일생활 균형사업 성과공유 ▲워라밸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다.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유연근무, 자녀 출산,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기업을 말하는데, 대구광역시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업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2014년 19개 기업에서 2023년 현재 207개가 됐다. 기업은 인증받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의 성공적인 정책 반영을 위해 19일에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간부 공무원과 관련 TF팀, 교육지원청,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연구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책임연구원인 조정민 부장의 발표로 진행된 최종 보고회에서는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 파악 및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결과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으로 학교 직접 운영, 위탁운영, 편의점 시스템 이용 등 3가지 방안 등이 제시됐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TF팀의 면밀한 논의 등을 거쳐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윤리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규정’을 제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윤리 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을 신규제정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신설한 ‘윤리 규정’은 올해 초 개정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규정(Code of ethics)’을 참고하고 기존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회 운영규정에 있던 관련 내용을 통합해 제정됐다. 신설된 윤리 규정에는 차별과 명예훼손, 괴롭힘, 불법 금품수수 등 축구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와 위반 시 조치가 명시됐다. 또 이날 승인된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에는 축구계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 금지 행위의 종류와 피해 대응 방안을 포함했다. 이윤남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은 “최근 스포츠계에서 윤리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거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규정 제정으로 축구인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으로 어떤 일을 준수해야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정지영(40, 주심) 심판이 앞으로도 여성 심판계를 도와줄 거라는 뜻을 내비쳤다. 18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FA 심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올해를 끝으로 심판직에서 물러나는 정지영 심판은 이날 후반부에 있었던 시상식에서 은퇴 기념 감사패를 수상하며 16년 동안의 심판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정지영 심판은 “멋지게 은퇴식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판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들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버틸 수 있던 건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이다”라며 “주변에서 은퇴가 빠른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나 스스로 지금이 가장 적기라 판단했고 굉장히 후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 출신인 그는 2007년 심판 생활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 5월 수원FC 위민과 창녕WFC 간 경기를 통해 WK리그에서만 주심으로 100경기에 출전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지영 심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했으며, 2013년 KFA 어워즈에선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지영 심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올해 전국대회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의 비결은 27년간 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의 리더십을 꼽을 수 있다. 백마중은 올해 8월에 열렸던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송이그룹) 우승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대게그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팀 창단 이래 첫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와 더불어 백마중은 앞서 열린 2023 탐라기 중등 U14 유스컵 우승과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의림그룹) 우승 등 저학년부 대회를 제패하며 2024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창단 이듬해부터 백마중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은 백마중 축구부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진수 감독은 1997년 백마중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감독직에 올랐다. 무려 27년을 한 팀에만 있었다. 최지용 수석코치 역시 백마중 재학 시절 선수와 코치로 만났던 김진수 감독을 따라 2012년부터 백마중에 12년간 몸담고 있다. 김 감독은 전국중등축구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2014, 2015, 2016, 2018, 2019, 2021, 2022)을 일궈냈지만, 특히 올해는 그의 지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제7대 김진숙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해 김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숙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성장기로 볼 때 청년에 해당한다”며 “성장을 위한 성찰의 시기인 만큼 재정비하여 기관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교육청 유일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독립 기관으로서 그 배경과 미션, 역할을 성찰하고,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공공기관의 윤리적, 도덕적 책임과 역할을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과 증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신임원장은 교육공학,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한 미래교육 전문가로서 한국교육개발원 컴퓨터교육센터 연구원,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거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정책연구, 미래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12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형식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효율성 도모를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예산 편성의 체계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재정 운용에서의 책무성 제고 노력 등 지방교육재정의 전반적인 운용 과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분석 결과 대전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분야인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이·불용액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예산 신속집행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교육청(시지역 1위)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결과로 8년 연속 우수 교육청 달성 성과도 거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재정의 계획적 관리와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방교육재정분석 8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정운용을 기반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개최한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동한 부구청장,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 중구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축제에 대한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 김지선 대표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등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 내용을 보고 받고, 위원회 및 의회 의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는 지난해 대비 2.6% 상승한 5.9점(7점 척도), 직접경제효과는 지난 해 대비 76.5% 상승한 153억원, 외지 방문객 비중이 전체 방문객 359,617명의 29.7%에 이른 점 등 축제의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콘텐츠 보강 및 기념품 다양화, 접근성 개선 등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보고 됐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축제추진위원분들과 중구의회 의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