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친환경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내추럴대구’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연친화적 관광사업을 추진했다. 내추럴대구 프로젝트는 201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대표 친환경 관광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자연 투어와 대구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펼쳐왔다. 올해는 팔공산 국립공원과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 등 기존의 생태관광지와 새로운 자연 관광코스를 함께 소개하며 자연친화적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데 기여했다. 자연 관광 코스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테마별 취미 여행(요가소년과 함께하는 팔공산 요가 투어/ 카콜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투어/ 채빈·안시내 작가와 함께하는 모녀 사진 투어)에선 참여 관광객 대다수가 색다른 여행 경험을 했다는 의견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플로깅 이벤트(2회)를 진행하며 대구의 생태자연보호에 앞장섰고, 지역의 관광소외계층인 ‘성보재활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투어(3회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5일 대구 무영당에서 ‘2023년 대구관광 SNS 기자단 크리에이터D 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2021년부터 ‘크리에이티브(Creative)’와 ‘대구(DAEGU)’의 의미를 담은 크리에이터D 기자단을 구성하여 대구 여행 및 관광을 창의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10명 내외로 위촉했으며 위촉된 기자단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대구의 주요 관광 소식을 취재한 후 자신의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하여 사진, 영상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자유롭고 개성 있게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기자단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총 133여 건 이상의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치며 맡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 백화점이자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 유니크베뉴 ‘무영당’ 취재와 함께 기자단의 1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기자단은 관광콘텐츠 제작 외 여행상품 개발 팸투어 참여, 대구 문화예술행사 추가 취재, 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순천시는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여순사건 문예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을 연극·미술로 해석한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고 그 의미를 나누며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승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여순사건 역사 화가인 박금만 작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여순사건이 발생한 배경, 전개 과정, 진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별량중학교와 성동초등학교에서는 지피지기 극단에서 선보인 ‘산그늘에 묻힌 말들’을 각색하여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은 “여순사건을 들어보기만 하고 잘 몰랐는데 그림으로 보고 설명을 함께 들어 이해가 쉬웠고, 지역의 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예제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에 힘입어 여순사건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장성군이 올해의 마지막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금희 아나운서 강연을 마련했다. 케이비에스(KBS) 공채 16기로 입사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방송대상 여자 아나운서상, 내레이션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우리, 편하게 말해요’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방송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3만여 명과 이야기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할 수 있는 소통법을 알려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김해환경미술협회 작가초대전 ‘너무나 그리워진다 작품展’을 2024년 3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해환경미술협회 작가초대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김해환경미술협회 소속 작가 11명(천현심, 강은미, 고선옥, 김연희, 박순천, 박종선, 박주현, 배원정, 정인숙, 최미영, 하숙희)의 미술작품 15점을 전시하며,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올해 김해환경미술협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열린갤러리를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도 다양한 전시를 통한 장애인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공감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1차 토론은 학생과 교사, 12월 2차 토론은 학부모가 참여했다. 토론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해 소그룹 18개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전체 토론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행복한가?’라는 소주제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등 먼저 학교 현황을 돌아보았다. 이어 요즘 떠오르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한 학습권, 수업권 보장에 대한 학부모의 생각을 공유했다. 또 학생, 교사가 참여한 1차 토론회 결과와 비교하여 서로의 입장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존중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가정의 역할,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교육공동체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국제교육교류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한 도교육청과 단위 학교의 국제교육교류 우수 사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하여 교육 수요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학교 관리자 20명으로 구성된 스웨덴 국제교육교류단이 스웨덴 출신 팝 그룹 아바(ABBA)의 ‘나에겐 꿈이 있어요(I have a dream)’를 함께 부르며 성과 보고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스웨덴 학교 관리자와의 국제교육교류로 얻은 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황영태 하동고등학교장은 ‘스웨덴 학교관리자 국제교육교류’의 성과 발표에서 “스웨덴의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은 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교감하면서 자연이 자기 삶 속에 있다고 느끼는 교육”이라며 “우리도 교육 현장에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을 과감히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오카야마현·야마구치현 국제교육교류 학생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사교육을 경감하고 유아의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이음학기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93.8%)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란 만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언어 교육(유아 문해력 향상), 초등 입학 전 학부모 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환경, 인성, 안전 등) 연계 수업으로 초등학교 입학 후 적응을 돕고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학기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진주 한울유치원-배영초등학교 등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20곳에서 이음학기를 운영했다. 이음학기에 대한 학부모 설문에서 521명이 응답해 506명이 만족(93.8%)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한 부분은 △통합교과 주제 연계 수업(51.7%) △창의적 체험 수업 연계(25.8%) △놀이 중심 언어 교육(18.7%)으로 응답했다. 만족하지 못한 부분은 △연계 중요성 및 방법에 대한 학부모 연수(35.2%) △창의적 체험 수업 연계(11.5%) △놀이 중심 언어교육(8.2%) 순이었다. 이음학기 확대에 대해 493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에 도내 3개 축제가 선정돼 우리 지역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전북도의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국비지원(매년 4천만원)과 함께 축제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은 물론 관광수용태세 지원,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관광자원 등을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경쟁력 있는 축제를 2년에 한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으며, 서면·현장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9일, 청렴한 사학풍토 조성 및 행정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학기관 회계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할 학교법인 및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2024학년도 사학기관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개정 사항 전달 ▲예·결산 편성시 주의 사항 안내 ▲학교법인 임원 및 이사회 운영관련 준수 규정 확인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방법과 학교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참고 사항 전파 등 학교 및 법인업무 담당자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연수참석자와 업무 처리 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각종 건의사항 청취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학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도 모색하며 현장담당자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사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투명하고 능력있는 대전사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위주의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여 사학기관 업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