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 도자기 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회의소와 이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해맞이 행사는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준비했다. 청룡의 해 갑진년 해맞이 행사는 시민이 모여 설날 떡국을 나누고 달집을 태우며 신년 희망을 기원한다.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6시 50분부터 시작하여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천시민을 대표하여 2024년 이천시 사자성어를 작성하는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천시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지향점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는데, 2024년의 사자성어는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하여 어떠한 험난함도 극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전주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이 전주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옛 남부시장 원예공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플랫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서브컬처 중심의 다양한 문화강연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공판장 작당’은 시대에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자기다움에서 시작하는 서브컬처’를 주제로 세계 정상의 피규어 아티스트인 쿨레인(이찬우) 작가를 비롯한 5명의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먼저 19일에는 박근호 사일로랩 대표가 ‘독보적인 몰입형 공간 경험 설계와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분야 강연에 나섰다. 이어 20일에는 콘텐츠 기획 분야의 박경린 큐레이터의 ‘독립 큐레이터의 콘텐츠 작당법’ 주제의 강연이 펼쳐지며, 20일과 21일 이틀간 박훈규 뷰직 대표와 곽혜진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디지털 그래피티와 미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읍·면 위원장 및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회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1부에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 및 체육경기 진행으로 이어져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열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신 우리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한마음대회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회원분들 간 소통과 화합으로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도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이념으로 바르게 회원분들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희망찬 합천이 될 수 있었으며, 올 한 해도 소외계층을 돌보며 봉사하신 바르게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남악복합주민센터(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 40) 1층 로비에 청사를 환하게 밝혀주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가족, 친구, 연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풍선아트를 설치하여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도시지원단 직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할아버지, 호두까기 병정을 형상화한 풍선아트 포토존은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행복함을 가득 안겨주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한 한 주민은 “아이와 장난감을 빌리러 왔다가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 흥미롭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청사 로비 트리와 풍선아트를 보면서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들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활기차고 행복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거창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가조권역) ‘동화책에 빠진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된 작품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가북면의 홍감마을과 중촌마을 어르신 16명이 강사가 읽어주는 동화책 이야기를 듣고 하고 싶은 이야기나 느낀 점을 표현한 글과 그림이며, 그동안의 모든 작품을 담은 작품집도 함께 전시됐다. 홍감마을 한 어르신은 “초등학교 때 그림을 그려본 후 여든 나이가 다 돼서야 다시 그려봤는데,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몸이 아픈 것도 모를 만큼 몰입되고 마음이 뿌듯했다”라며 “어린 시절 그토록 하고 싶었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시된 그림들이 너무 훌륭하고 글로 표현된 마음들이 공감돼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도 받았다”라며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 거창 복지의 미래이자 방향으로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4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케스트라 가족들을 초대해 '미니연주회&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며, 2023년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으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47회에 걸쳐 9개 파트별 악기 교육을 진행했고, 상반기인 4월 8일(토)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힐링연주회를 진행했으며, 11월 14일(화)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해 또래 청소년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느 해보다 알찬 활동을 펼쳤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2023년 청소년건전육성사업 ‘HOOK(훅)커요’ 지난 5월 16일 홍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부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가사초등학교로 총 38회기 찾아가는 농구 수업을 끝마쳤다. 이번 사업은 평택 서부지역 내 초등학교 중 도심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학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진행했다. 이번 기회로 청소년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 수 있는 농구에 대한 이론부터 기초체력 훈련, 기본기 훈련(드리블, 패스, 슛), 응용기술 훈련, 자체 시합을 통해 청소년들의 농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회기를 하면 할수록 참여한 청소년은 신체 및 정서발달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도심 이외 지역에 있는 청소년은 농구를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이런 사업을 활성화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낌없이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팝에서 배우는 영어회화 교실 △문해학습자 시낭송 △문해교사 신기한 노래자랑 팀 등 강사들의 열정과 학습자들의 애정으로 만들어진 평생학습관 특화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초대 공연 △국악인 정숙 △초등부 발레단 △청소년 댄스 동아리 무대는 이날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2주년 기념엽서 쓰기와 세계 차 문화체험을 통해 다시 한번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학습관 1층에는 △디자인의 완성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솜씨쟁이 손뜨개교실 등 평생 학습자들의 개인 작품 20점 등을 전시돼 보다 풍성한 공유의 장이 됐다. 2021년 10월 개관한 익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보편적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매월 주민 2,795명이 디지털 문해부터 늦깎이 영어교실 등 94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최영숙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고 나누면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익산시는 전통 붓을 만드는 모필장(毛筆匠) 곽종민씨(여산면)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곽종민씨는 3대째 전통 붓을 만들고 있는 모필장 가문의 후손이다. 선친으로부터 가지런하면서도 힘 있는 붓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력을 배워 이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에 거주하는 곽씨는 붓 공방과 전시장을 운영하며 가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모필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도구를 일컫는 말로, 주로 짐승의 털을 추려 모은 뒤 이를 대나무 등으로 만든 붓대에 고정해 만든다. 모필장은 붓을 전통 기법대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나,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시는 이번 모필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전통문화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제작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 △탱화장(이삼열) △석장(권오달) △여산호산춘(이연호) △익산기세배 △익산성당포구농악 △익산목발노래 등을 포함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총 7종을 보유하게 됐다. &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울진군민과 함께하는‘2023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로 기획된 이번 송년 음악회에는 울진군 연예인협회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의지, 배우 안홍진의 친숙한 가요 공연과 플롯리스트 서가비와 전자현악 공연팀인 오드아이의 신나는 연주가 2부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스터트롯의 인기가수인 김수찬의 멋진 공연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울진군민을 위로하며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군민들을 위로하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