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공기업․제1금융권 공채 전형에서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고졸 취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공기업·금융권 공채 합격으로 그 역량을 확인받았다. 공채에 성공한 다섯 명의 학생들은 지난 9월 13일 한국은행(C3) 합격을 시작으로, 제주개발공사(회계직), 하나은행(금융서비스), 신용보증기금(일반직 6급), 그리고 12월 15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일반직 7급)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4년 1월 4일 자랑스러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 3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기업 등 제1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 졸업장만이 취업의 조건이 될 거라는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역량에 맞게 소신 있게 실력을 쌓고 도전한 결과이다. 제주여상 관계자는“대학 진학 위주의 사회분위기가 있지만 제주여상에서는 학생들의 선전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더 실력향상과 취업률 향상에 노력하고 제주지역의 공기업․금융권 등 일터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 김동근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사회보장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학계 등 사회보장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 위원 2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무원 및 사회보장 관련 시설 대표, 주민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간(2023년 12월~2025년 11월)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윤연희 회장, 부위원장으로는 민락재단 나눔의샘 양로원 김용한 원장을 선출했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및 8개 실무분과와 민관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에 있어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2년간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보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계기를 마련하고자‘강수희 작가와의 만남’을 17일 운영했다. 강수희 작가는 20년차 방송작가이자 독립서점 대표로서, 제주에서 내려와 책방을 하게 된 이야기 '제주에서 먹고살려고 책방 하는데요'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강수희 작가는 방송작가이자 책방 주인으로서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라디오 글쓰기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라디오 사연을 글로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의 작가와 깊이 있게 소통하며,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표적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2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미지답) 의정부 포럼을 열었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 소멸의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지역 순회포럼이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80여 명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한미군 핵심전력인 미2사단 본부가 주둔해 역사적 의미와 규모가 가장 큰 CRC 의 활용과 개발을 중심으로 특별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별강연 제1강연에는 홍원표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이 경기도 내 미군공여지 개발 추진현황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홍 담당관은 공여지 개발에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용한 기존 건축물 보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하면서도 장래 개발 수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제2강연에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CRC를 스포츠, 관광, 지역산업, 미래에너지, 상업, 디자인 등 6개 클러스터로 나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12월 16일 제주시진로체험지원단 ‘꿈잇’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주시진로체험지원단 ‘꿈잇’은 교육부 진로체험망‘꿈길’에 등록된 진로체험처 운영자 또는 업무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진로체험 프로그램(Mega Dream, 신산업분야 프로그램) 소개, △ 체험처 우수 프로그램 소개, △ 체험처 네트워크 구성 및 협의를 통한 마을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체험처 운영자가 센터와 체험처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회의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의 변화, 꿈길 체험처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 과정 및 체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체험처 운영자는“변화에 다른 활용가능한 프로그램 소개가 좋았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됐습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월자제지·(주)월자포장에서 18일‘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업체는“도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직원들이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업체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육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도내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은 지역사회에 크나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급여 중 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및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급식종사자 건강권 확보와 수요자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학교급식 환경개선 매뉴얼’을 제작·보급했다. 동 매뉴얼은 최근 변화되는 조리환경 변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요구 등 종사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최근 제시되는'학교급식 시설 설비 기준','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및 '휴게 가이드 라인'등을 반영했다. 교육청 및 학교 단위에서 급식시설 신·증축, 개·보수 및 기계·기구 구입시 표준 가이드라인 제시로 급식시설 환경개선 시 현장 업무 경감 및 학교별 급식시설 형평성 제고·건전한 재정운영의 기반을 조성하고, HACCP시스템에 부합된 위생적인 급식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자료로 구성됐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매뉴얼 보급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중점관리로 급식종사자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16시 40분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교육활동에 참여한 교육기부 민간 유공자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교육기부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교육기부인의 밤'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교육에 기여하고 교육의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성 및 예체능 활동, 방과후학교 활동, 진로 탐색 활동 지원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 학교 및 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교육 기부인 10명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 소개, 작은 음악회, 나눔의 시간순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기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나누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신산중학교에서 31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배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를 1:2(또는 1:3)의 비율로 매칭하여 △서로 고민 나누기 △다양한 직업 탐구 △단체 게임 △멘토-멘티 개별 상담 △씨앗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인성 함양 △읍면지역 학생들의 참여형·발표형 프로그램을 통한 자신감 증진 및 발표력 향상 △자기 이해를 통한 재능과 강점 발견 △ 학생들의 삶의 목표 의식 고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24학년도에도 자기성장배움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가 12월 17일 의왕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3 의왕 경기이룸학교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성장사례를 발표하며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기이룸학교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알리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날 발표회에서 의왕 경기이룸학교 공연 2개 팀, 영상 11개 팀은 소공연장에서 난타, 창작 댄스, 합창 및 다양한 활동 영상으로 무대를 채웠고, 전시 및 체험 5개 팀은 2층에서 디지털 드로잉 작품 전시, 손난로 만들기 체험, 수경재배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 운영 등으로 학생 및 학부모, 운영진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내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경기이룸학교를 참여하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체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같이 의논하여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서 좋았다”라고 밝혔고, 당정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경기이룸학교를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