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12월 마티네 마실 공연으로 27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천체사진가 권오철과 함께하는 아스트로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밤하늘의 별을 스크린에 담은 시각예술과 클래식 음악을 조화시킨 공감각적 공연이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찬란한 오로라, 킬리만자로 산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무리, 지구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소금사막 등 전 세계 밤하늘 명소를 스크린에 담아 라이브로 연주되는 생생한 클래식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무이 천체사진가로 소개된 권오철 작가는 세계 유명 천체사진가들로 구성된 TWAN(The World At Night)의 멤버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천문의 해 2009’의 특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미국 나사(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오늘의 천체사진)’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브이나인(V9) 앙상블은 새로운 장르의 클래식 공연을 만들고 있는 실내악 그룹으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가평군이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인 가운데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음악역 1939가 문화도시 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앞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및 명소인 자라섬 재즈와 음악역이 올해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상승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먼저 자라섬 재즈는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부문(총 15선) 문체부 대표 로컬문화 콘텐츠에, 음악역 1939는 지역 문화유산 부문(총 23선) 문체부 대표 문화명소로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지역문화 100선)에 뽑혀 음악·문화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내외 홍보 채널·방송·OTT(Over The Top)·온라인 등 효과적 매체를 선정해 집중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두 문화콘텐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금년도 3일간 열린 제20회 자라섬 재즈 방문 인원이 주최 측 추산 약 4만 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겨울 이불 세트 15채(3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이불을 구입하기 어려운 한부모 및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연말연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석봉국‧함병식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사업은 2년 차 계속 사업으로 지난해 보다 수혜대상자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퇴촌면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전시 운영으로 시민문화 예술 인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도 공연과 전시 공모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다양하고 예술적 완성도 높은 문화 콘텐츠를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운영할 공연 7편과 갤러리 '나무', '다솜'에서 개최할 전시 28편을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공연= 공연예술 관련 개인·기관·단체 등 ▶전시= 중견·신진 작가(개인·단체), 교직원·학생,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학습동아리·수강생 등이며, 전문 예술인과 생활문화 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척면협의체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그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 성과 보고와 영상을 시청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용래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신 협의체 위원님들 고생 많으셨다”며 “올 한해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봉순 공공위원장도 “2023년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를 위해 애써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잘 추진해 민·관이 함께 행복한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중등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자격연수 운영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14일부터 15일까지 운영했다. 연수는 지난 11월 27일 진행한 사전 협의 연수의 후속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참여적 교육프로그램 이해 및 체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혁신 사례 탐방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경기도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수준과 호기심을 단계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기상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천체 관측 시설을 체험하면서 인천교육에 발전시켜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의정부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에서는 음악·미술교육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확인하고 공간혁신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참여자들은 초·중등 교장·교감 4개의 분임을 구성해 체험과 탐방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용성 제고를 위한 인천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열띤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업적용도를 측정하고 환류하며 지속가능한 연수로 안착하는 방안을 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적응 연수를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입학 적응 연수는 현장감 있는 실제적인 연수를 위해 각 학교급 현장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강사들은 첫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어떻게 입학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실제 학교생활 모습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입학 전 준비 사항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 주체로서의 역량과 자녀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란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의 공동 지원으로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각 마을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201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총 258명의 마을변호사가 배치돼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과 화상, 현장 방문을 통해 700여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홈페이지를 통한 법률상담 예약 ‘로텍스 서비스’를 통해 매월 격주 목요일 정기적인 방문 및 화상 법률상담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우리시가 마을변호사 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하버파크 호텔과 영종도 복합문화공간 ‘지금이곳’에서 관내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마을을 품은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을 품은 그림책’은 남부 관내 미추홀구과 중구 교육혁신지구 ‘책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1년간 마을 그림책을 직접 만들고, 교육지원청이 출판과 전시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남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읽걷쓰 사업의 결과물 중 ‘2023 마을을 품은 그림책’ 11종과 학급문집 6종을 비롯해 관내 교사와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그림책과 학급문집, 어린이 동시 작품 등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노래가 있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교사 노래 동아리의 축하 공연에 이어 책을 출간한 교사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학급문집 출간 교사들이 작업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사례 연수’와 ‘그림책을 활용한 사회정서학습 워크숍’을 운영했다. 전시장과 자유 독서 코너에서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부평구청역사 내 느린갤러리에서 인재양성 미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잇다’ 작품전시회 '꿈속에서'를 29일까지 개최한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이 인천 지역 문화 예술가와의 결연과 작품활동을 통해 완성한 미술작품 19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지하철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픈 갤러리로 운영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은 “‘예술, 잇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미로만 즐겼던 그림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술교육 프로그램 멘토로 참여한 고진이 작가는 “낯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작품을 완성해 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웃음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많이 웃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