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진주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매년 기초지자체의 문화유산 관리 역량을 정성·정량으로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4개의 자치단체(광역 2개, 기초 12개)가 역량 진단 정량우수 및 정성우수, 향상우수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진주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경남 진주시·경북 영천시·대구광역시 수성구·울산광역시 중구)가 정성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진주시는 문화유산의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진주 문화재야행,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문화유산 토요상설공연(공연 5종목 9회, 시연 2종목 16회) 및 문화유산 보존․보수 관리 사업 추진 등 문화유산을 적극 관리하고 활용하려는 노력 등이 크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주시를 찾은 방문자들이 보다 가깝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느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평군이 세미원 ‘갤러리semi’ 전시장에서 치유농업 홍보를 위한 전시 ‘7일간의 쉼표여행’을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에서 지난해부터 육성한 치유농장 20개소를 소개하고 농장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작품 100여점과 지금까지의 치유의 시간을 보여주는 사진작품 30점이 함께 전시된다. 군은 올해 관내 복지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치유를 필요로 하는 13개 기관의 1,313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과 관련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양평의 치유농장과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평군 치유농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체육계 인사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본행사로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 치어리더 공연 및 태권무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우고,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종목별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등 계룡시 체육 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는 계룡시 체육이 보다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제4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 주관으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원 소속 321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그리기 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송수아(꿈터어린이집) ▲대상 7세부문 이채원(메르헨어린이집) ▲최우수상 6세부문 박예은(청운어린이집), 임효정(아이마당어린이집) ▲최우수상 7세부문 박하연(동산유치원), 백성렬(새봄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열 지회장은 “아이들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멋진 태극기 그림으로 표현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우리 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이해 기획된‘크리스마스 스페셜 베이킹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3주 간 매주 일요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루돌프 휘낭시에, 산타브라우니, 크리스마스 크랙 쿠키 등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예쁜 구움 과자를 만들어 볼 수 있어 모든 강좌가 정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친구와 함께하는 초코 쿠키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다”며“크리스마스에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에게 내가 만든 쿠키를 선물할 생각에 설렌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꿈이랑도서관은 도서 대출 시 크리스마스 리스 디폼 블럭 증정, 소원카드를 적어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31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꿈이랑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책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3 겨울엔 양평’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아늑하게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딸기 생과 및 딸기 베이커리 판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양평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 서체를 개발한 단아 손영희 작가의 소원달력 판매, 양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의 무료 네일아트,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스타벅스코리아의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약 1,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진선 군수는 “강추위가 이어진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1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엔 양평’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관광객들이 양평의 겨울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겨울엔 양평’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함안군은 대기업 연계 지역관광자원 상설홍보를 위해 조성한 롯데백화점 창원점(6층 식당가) 내 함안관광 홍보관에서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성수기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안관광 홍보관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함안말이산고분군과 함안의 가을 관광자원을 테마로 지난 9월 조성됐다. 함안관광 특별 홍보이벤트는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크리스마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 6층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함안군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방문객에 한해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단장한 함안관광 홍보관에서 산타의 진행에 따라 룰렛이벤트, 황금유물 찾기에 참여할 수 있고, 네 컷 즉석사진을 찍어 가져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함안관광 특별 이벤트로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되시고, 세계유산을 품은 찬란한 역사문화관광도시 로 도약하는 함안의 발전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이무송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넌버벌 퍼포먼스, 가곡, 뮤지컬,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보였으며, 2023년 대미를 장식할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여주시 홍보대사 ‘이무송’이 풍성한 악기들과 선보이는 송년 음악회이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특별한 무대로 이무송이 사회와 보컬을 맡고 20인조 밴드, 발레리나 ‘홍세희’, 가수 ‘엄지애’가 함께한다. 캐롤 ‘Holy Joly Christmas’, ‘White Christmas’, ‘Jingle Bell Rock’,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을 연주하고 이무송의 히트곡 ‘사는게 뭔지’와 ‘Fly Me To The Moon’, ‘If You Love Me’ 등의 팝&재즈를 통해 여주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올 한해 우리 재단은 전 연령대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주시가 우수한 품질의 전통한지를 생산하기 위해 전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닥나무를 전량 수매했다. 시는 19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원, 전주한지협동조합, 한지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석골 주민들과 함께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 전통한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닥원료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개 농가 15필지(2만1478㎡)에 1만4000여 그루의 닥나무를 계약재배해왔다. 시는 올해 계약재배 결과 약 14톤 정도의 닥나무를 수확했으며, 닥무지 작업을 거치면 약 2.4톤 정도의 흑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통한지(A4 기준) 28만 장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이날 진행된 닥무지 작업은 닥나무의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뜨거운 증기로 나무를 찌는 과정으로, 4~5시간의 닥무지 과정이 끝나면 다 쪄진 닥나무의 껍질을 벗길 수가 있다. 이렇게 벗긴 껍질을 햇볕에 말리면 한지원료인 ‘흑피’가 된다. 생산된 흑피는 전주천년한지관의 한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2023년도 제1회 완산구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완산구는 구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2024년 청룡의 해(갑진년)를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해 (사)시가내리는마을(대표 오서영)과 함께 이번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날 송년 음악회에서는 △대금(김수곤) △가야금병창(김정순) △시낭송(오서영, 심양섭, 유영미) △민요·색소폰(김민숙, 박보성) △통기타(무풍지대) △6인조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풍성한 공연이 편성돼 연말연시를 맞은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의 여운을 선사하게 된다. 구는 처음 열리는 이번 송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송년 음악회를 함께 준비한 오서영 (사)시가내리는마을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청룡의 해를 힘차게 열고자 송년 분위기 가득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이웃들을 위해 송년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