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과 양육에 지친 여성을 위한 ‘워킹맘 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워킹맘 데이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자신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6월에는 워킹맘은 원데이클래스 및 휴식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남편과 자녀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워킹맘은 마카롱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하는 동안 남편과 자녀는 구례에 있는 자연드림태마파크를 방문해 피자를 만들어 보고 지리산 치즈랜드를 방문, 앙떼목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직장인 여성들은 직접 마카롱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면서 오랜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킹맘 데이 한 참여자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다 보니 주말에도 나보다는 아이나 가족들을 위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쉬면서 힐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부부가 많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동아리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동아리밤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강진군도서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2023년 한밤중 도서관에서 동아리 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재 강진군도서관에는 18개 동아리 20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비롯한 인형, 수채화, 프랑스 자수, 영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자기개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밤 행사는 AI가 소개하는 동아리를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시상, 강바시(강진을 바꾸는 시간 15분) 그리고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색소폰 연주, 나의 동아리 5분 스피치, 인형극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동아리에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윤색지’,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연구하는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가 선정되어 ‘책 많이 읽는 지역 만들기’ 관련 감사장을 받았다. 선정된 재능기부자 및 동아리 우수회원에게는 2024년부터 1년 동안 도서 대출 권수 15권, 독서특강 등이 우선 지원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2023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2년 1회를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일본 퓨전댄스팀에서 전통춤을 각색한 댄스공연, 다문화가족 엄마와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공연과 이중언어 중창공연이 펼쳐졌다. 2부 본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모범가정 6가정과 유공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다르지만 함께 하는 다문화’를 주제로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해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매직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OX퀴즈,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성옥 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들이 올겨울 산타클로스를 만나 흥겨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찾아서 학교로 간 산타 원정대’를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선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산타 원정대는 강진군청 광장에서 산타 원정대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13개소를 찾아가 1,200명의 학생과 병설 유치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캐릭터 무릎담요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풍성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18일 강진읍 중앙로에서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 연례행사에는 산타가 끈 루돌프 자전거 3대와 군수, 의장, 교육장도 산타복을 입고 산타 원정대 60명과 함께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산타 원정대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농촌엔 아이들도 적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김미경 작가의 개인전을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김미경(1968- )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양화과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며, 이외에 《청년작가전》(경인미술관, 서울), 《서울아트쇼》(코엑스, 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미경 작가는 미국에서의 생활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개인전을 치른 뒤 갑작스러운 투병 생활을 5개월간 거친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풍경을 그려냈다. '겨울의 스털링 집', '겨울의 맥도날드' 등은 소박한 주변 풍경을 평면적으로 구성하고 형태를 간소화한 모습이다. 이러한 표현으로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얀 눈은 오히려 따뜻함을 전달하고 전반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가 나타난다. 또한 '구름, 파도, 사람 그리고 산', '일출'에서는 반추상의 대상을 반복적으로 표현하여 화면에 생동감과 리듬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JMA FRIENDS EVENT '뮤지엄 나이트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을 야간 개장하여 관장님의 전시해설 및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이애선 관장님과 각 전시의 기획자들이‘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관람’을 진행하여 전시 작품을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부터는 미술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디밴드 ‘슬로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저녁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마지막 행사로 어둠이 내린 밤의 미술관을 마주하며 낮에는 발견하지 못한 미술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관 홈페이지 신청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에서는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가운데땅 이야기》, 대상의 핵심과 자신의 해석으로써 이의주의 작품 세계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구미시 체육회는 18일 복합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구미시체육인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성과영상 상영,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진흥유공자 57명 시상과 더불어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필두로 한 구미시체육회 재정위원회에서 우수선수 20명에게 총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한 해를 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올 한 해 구미시 체육의 성과를 위해 힘써 준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올해는'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성료부터'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유치까지 구미시가 체육의 중심도시로 서게 된 값진 한 해였다”며, “ 앞으로 에어돔 설치와 같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도 구미시에서 개최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본사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내외부에 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진대회다. 지난 5일 팀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한 17건에 대하여 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적극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4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 ‘2023년 노사문화大賞 선정’을 비롯하여 총 6건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부서에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하반기 경진대회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현장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과 혁신성과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보령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천안지역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두고, 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예년 시・군별 상이한 배정일정으로 학생・학부모 혼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여, 2024학년도부터는 지역별 담당자 협의를 거쳐 일정 기간 내로 통일하여 실시하게 됐다. 또한, 다자녀가구 특별배정 기준에서 천안・아산 지역의 다자녀 기준이 4명에서 3명으로 확대되면서, 충남의 모든 시・군이 다자녀 기준을 3명으로 적용하게 됐다. 2024학년도 중학교 학급편성기준은 28명으로 2023학년도 30명 대비 2명 감축했으며,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입학예정자 수, 교실 여건, 교원 정원, 배정원서 접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급증설이 불가할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남의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수는 배정원서 접수 결과 기준으로 2023학년도 20,097명에서 668명 증가한 20,765명으로 집계됐다. &nbs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7년도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개의 선도학교와 1개의 시범 교육지원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개의 선도학교와 1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추가로 확대․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8일,19일 보령에서 내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신규 선도학교와 시범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전문성 신장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년 신규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학교장, 교육과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와 실천_2023년 선도학교 우수사례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수호천사” 운영사례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직무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 2일차에는 신규 선도학교 교직원들의 사례 실습 체험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이렇게 하면 돼요를 주제로 생동감 있는 현장중심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이병철 학교지원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