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대전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3~5세 유아 학급을 대상으로 단체실내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체험동 실내체험 놀이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놀이프로그램과 컨텐츠 연구개발을 위한 용역보고서 작성 및 TF운영 등 시설개선 사업을 위해 준비했고, 2022년 체험동 3층 실내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3층은 사회관계 및 신체건강 놀이영역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4월 개관하여 12월까지 총 15,731명의 유아, 659개의 기관이 체험에 참여했다. 오는 2024년에는 2층 언어·예술 및 과학탐구 놀이영역이 새단장을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3년에는 체험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체험시간 외에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의 오후체험을 신설하여 1일 수용인원을 120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안전한 체험 운영과 체험 안내를 위하여 유아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총 18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했다. 단체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은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학급 아이들과 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10부터 12월까지 초·중등 교사 22명이 개발한‘에듀테크 활용 연계 교수·학습 영상 콘텐츠(372편)’를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영상 콘텐츠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달라진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현장 지원 맞춤형 교수·학습 영상 콘텐츠로 초등 교사 10명과 중등 교사 12명에 의해 개발됐다. 우수한 교수·학습 영상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해 2회의 개발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개발 주제는 ▲인공지능(AI) 활용(138편) ▲소프트웨어 활용(101편) ▲에듀테크 활용(80편) ▲수업(국어/과학/특수교육/메이커교육/독서교육) 활용(63편) 등으로 총 372편이다. 각 영상 콘텐츠는 높은 활용도를 위해 3~5분 안팎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학습 영상 콘텐츠’게시판에 탑재됐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교수·학습 영상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미래교실 환경 구축으로 달라진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앞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8일, 2024년 꿈키움터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대상학교 교장 및 교감,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키움터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을‘삶과 앎이 하나되는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학교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각종 학교공간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사용자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2019년 미래공감'숨'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52교가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개 정책부서의 7개 사업 영역에 걸쳐 12개 학교가 꿈키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교육과정 연계 및 사용자 참여 수업 등을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였고, 이후에도 교육청은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학교관계자들은 “유연한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공간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고, 사업 추진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우리 학교가 원하는 미래교육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19일 오천초등학교(포항)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천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사업비 192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이 소유권을 이전받고, 민간사업자는 시설의 사용·수익 권한을 획득해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통해 기존 교실과 복도로만 구성됐던 획일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실내 활동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응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엽 의원이 참석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 같은 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학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은 방학 중 결식, 위생 등 복지적 결핍이 예상되는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해‘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겨울방학 기간에 필요한 물품(생필품, 식재료, 의복, 학용품, 교재 등)을 담임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구입계획을 세우고 함께 장보기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총 48교 111명의 초·중학생에게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총 590여 명 학생에게 지원됐다. 참여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 96.7%로 나타났으며 활동을 통한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 변화에 있어서도 학생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친밀감 형성 도움 등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교육취약 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학생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구인당에서 유아교육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미래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교육 전문직원’이라는 주제 소통 공감 자율장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과 유보통합 등 유아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행복한 유치원 교육의 방향과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교육 전문직의 역할에 대해 경북교육청 조미영 장학관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정 누리과정 현장 지원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 지원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일환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와 2024년 경북 유아교육 발전 방향과 각종 공모사업의 일반화 방안 등 교육 전문직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국가적 책임이 강화되어 가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유아의 행복한 발달과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3억 원을 경북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500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 계좌로 입금했다.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은 지난 6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장학금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6월 모금한 약 1억 3천여만 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 약 1억 7천만 원을 합하여 총 3억 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동갑내기 라이벌로 돌아온다. 오는 1월 27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9일,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은근한 신경전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가장 찬란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 최대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위트 있는 필력을 선보인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부터 제작진까지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안기는 ‘로코 드림팀’의 출격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평창군은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째 평창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창작공연으로 평창군이 함께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연극‘우리들의 찬란한 순간’의 내용은 주인공 영호가 한지장인 춘성을 만나면서 한지는 우리 역사의 얼이자 혼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하게 되며 지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고, 영호의 남은 가족들이 그의 소망과 염원을 이어받아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책을 완성해 낸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021년, 2022년 두 해 연속 강원연극제 최고상을 받은 극단‘씨어터컴퍼니 웃끼’대표는 연극이 어렵지 않은 형식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편안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신양문 관광문화과장은“연극이 영화나 음악공연보다 접하기 힘든 갈래이기도 하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 안전 종합계획심의를 위한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제6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2024년 교육 안전 종합계획’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 국가 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관리위원회’는 교육 안전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과 교육 안전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 관계기관 협력, 그 밖에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내부 위원 3명과 안전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북도의회 정경민 도의원 등 외부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3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제3차(2022~2024) 학교 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 따른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 추진체계 강화와 학교 안전교육 역량 제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등이다. 국가 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제4차(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