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흥시가 ‘다문화 연극단 운영’ 사업을 통해 탄생한 연극'新 뺑파전'을 지난 12월 15일 군서초등학교 체육관과 12월 16일 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 소극장에서 상연했다. 연극'新 뺑파전'은 다문화 연극단 운영 사업 공모를 통해 사)한국연극협회 시흥지부가 운영단체로 선정된 후 이수미 대표 각색, 연출 및 8명의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연극단원들이 만들어낸 연극이다. 연극은 우리의 해학극 심청전을 재밌게 구성, 뺑덕이에 집중했다. 심봉사 딸 심청이가 아비의 눈을 뜨게 하고 임당수에 몸을 던지며 쌀 삼백석을 몽운사로 보낸다. 용왕님이 그런 효심에 감동해 심청이를 왕비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아버지(심봉사)도 눈이 보이게 되자 뺑덕이도 심봉사도 청이의 효도를 받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다. 부모에게 효도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지니고 있다. 다문화 연극단 단원 8명은 9월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중간에 단원이 바뀌기도 하고 대사에 사투리가 많아 발음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발음이 자연스러워졌고, 연기도 능숙해졌다. 다문화 연극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서울대와 함께 하는 '음악멘토링' 프로그램 11기 오케스트라 연주 및 수료식를 개최했다. '음악멘토링'은 초등4~중등3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대 음대 학부생에게 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면서 음악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악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배려와 협동심,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11기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 72명이 14명의 서울대 음대 학부생에게 악기 및 합주를 배우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결실이 이번 수료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달됐다. 이번 수료 연주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악장인 문민송 학생(승지초 5학년)이 솔로로 나와 음악멘토링 학생들과 협연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등 총 5곡의 오케스트라 곡이 연주됐다. 또, 음악멘토링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음악멘토링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김현수 교수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6일 미얀마 재정착난민 미니포럼 ‘벌써 일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재정착난민과 멘토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 간의 소통 촉진과 시흥시 재정착 난민 응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제 발표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즐겼으며, 특히, 한국어가 어려운 재정착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과 다문화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소통,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를 더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각 명소에서의 체험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부 독려를 위한 2차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12월 26일까지 시흥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중 40명을 추첨해 시흥시 인기 답례품(지역화폐 시루, 햇토미)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28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 답례품은 주소지가 시흥시가 아닌 기부자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지역 대표 특산물 ‘햇토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화폐 ‘시루’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직접 방문(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 2023년 세액공제를 위해서는 23. 12. 31. 23:30분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흥시에 응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흥시가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시흥시 평생학습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여식, 시흥시 평생학습 관계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시흥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네트워크 대표기관 3개소(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와 평생학습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 6명(한은애, 박길아, 김수빈, 황선인, 전문수, 최정자)에게 감사패와 평생학습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1년간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동아리 1개 팀(라별(빛나라별들아))에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올 한해 시흥 곳곳에서 진행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의 참여자와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가 평생학습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주재로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과정 참여자 김정숙 씨, 라별(빛나라별들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흥시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정왕동 2721)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점등식을 개최한다. 점등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라는 기획 의도로 조성됐으며,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이 담긴 경관 구축을 위해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거북섬 광장은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남도는 내년도 1시군 1품(一品) 축제로 논산딸기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해 향토(우수)축제 6개 및 향토(유망)축제 5개 등 총 14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정한 1시군 1품(一品) 축제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토(우수)축제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홍성바베큐페스티벌이다. 향토(유망)축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태안 모래조각페스티벌 △당진면천진달래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14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해 나갈 관광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개 축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확대 및 외부 자문(컨설팅) 의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산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금정희망교육지구‘2023년 성장공유회 및 2024년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2021년부터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약하여‘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찬 금정’을 비전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장공유회는 금정구 관내 학교장과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활동가, 학부모, 관계기관 등 민·관·학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정희망교육지구의 성장 모습과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2023. 금정희망교육지구 성과 공유,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2024년 사업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룡초 학부모동아리」, 「브니엘 예술중학교 청소년 프로젝트」, 「마을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ON-마을 희망교육 공모 사업」, 「마을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 각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시간을 통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재윤 금정구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초구 방배유스센터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ART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6일 방배유스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구는 ‘방배ART유스센터가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간 전국 지자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라고 설명했다. ‘ART’는 ‘예술’이란 의미와 함께 A(ART), R(Relationship), T(Talent)의 줄임말로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도 담겨 있다. 구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초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점을 착안, 20년 넘은 노후한 유스센터를 ‘방배ART유스센터’로 전면 리모델링 하게 됐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연 면적 1,760㎡ 규모다. 주요 공간은 ▲1층 로비와 아트스페이스, 카페 ‘노닥노닥’, ▲2층 팟캐스트 스튜디오 ▲3층 창작아트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겨울을 맞아 20일, 23일에 ‘2023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하며 음악감상과 체험예술이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 23일에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주세요'는 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체험예술’과 온 가족이 송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가족음악회’로 운영된다. 실내정원에서 진행되는 ‘체험예술’은 종이악기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분장체험, 2024 신년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예술극장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별히 제작된 가변무대와 푹신한 객석이 준비되어 있어 클래식 속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을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더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분장 혹은 드레스코드(흰색, 초록색, 빨간색) 맞추기 이벤트, 공연장에 숨겨진 악기요정과 사진찍기, 체험 스탬프 찍고 겨울간식 먹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체험 및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일부 프로그램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