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을 운영한다.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은 지난 12월 8일에 개막한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아세안 영화 상영으로 구성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연말 즐길 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는 뭐 입지?”는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을 현장에서 찾아준다. 12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퍼스널컬러 톤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숨은 무늬 찾기”는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이벤트로 백로, 복숭아, 덩굴무늬가 인쇄된 포토카드를 들고,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에서 일치하는 무늬를 찾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에코백 등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두 번째 전시로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클라우즈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은 전시 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부족한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 중앙부를 공간형 전시로 구성하여 여객 휴게공간으로 개선했으며,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시작으로 제1여객터미널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공항 속 미술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용관 'Clouds Spectrum'는 비행기 창에 비치는 노을빛을 전통적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기존의 미술관 전시장 구성과는 차별화됐다. 김용관 작가는 9개의 골판지 박스 모듈을 700개의 조각들로 구성한 조형물+설치공간이다. 정육면체를 자르고 변주해서 만든 각각의 모듈에는, 노을빛을 담은 듯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양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협의를 통하여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맺고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공동안건은 1건으로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이다.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재 개발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제주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보교육 교재 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마음건강증진 프로젝트 운영 등 4건을 제안했다. 제주대학교에서는 △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IB 교사양성과정 시행 협조 등 2건을 제안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인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1회 필요한 도서의 요약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2024년에도 운영한다.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문, 철학,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6가지 분야 도서에 대한 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 오전에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2024년 1월 2일부터 1년간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대상 인원은 800명으로 전년도보다 300명 증원해 운영한다. 아침독서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의 기반인 도서요약 서비스는 2020년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도서 요약, 해외도서 프리뷰,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A4 10페이지 내외로 요약해 한글이나 PDF 파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천시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현장의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내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원내용과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묶어 대통령실 및 정부 관계부처 등에 배포된다. 부천시는 ▲장기적인 주거종합계획 수립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상향 원스톱(ONE-STOP) 서비스 ▲선제적인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취약가구 통합 지원 등으로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주거상향 지원 사업,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거복지 공공화 정책을 공고히 할 뿐 아니라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제해결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0일 제주시 난타호텔, 12월 21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 학부모 및 각 교육청 소속 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도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2024 제주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년에도 제주교육 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육시책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역점과제로는 △인성교육 활성화 △학력 향상 지원 강화 △학교 안전 내실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선정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열어갈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미래를 위한 준비의 중심에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있으며,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초·중·고 평균 12% 인상한 ‘2024학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해 3월부터 전체 학교에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경비가 추가로 반영됐다. 식품비는 1식당 ▲유치원 3,160원(100원↑) ▲초등학교 3,410원(370원↑) ▲중학교 4,070(430원↑) ▲고등학교 4,210원(450원↑)으로 초·중·고 평균 12% 인상이 이뤄진다. 식품비에 포함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도 1식당 16.7% 인상한 700원(100원↑)을, Non-GMO식품비는 100원을 전체 학교에 지원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확대·보급된 전기 조리기구의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단가도 초·중·고 평균 13.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 예산 증액에는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정선 교육감의 의지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절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과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예산절감 ▲지방 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등 3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부천시가 추진하는 ‘민관협업 신재생 에너지사업’이 ‘예산절감’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민간 지역난방사업자와 함께 ‘굴포하수처리시설 미활용에너지 발굴 및 활용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설개선비 전액 민간투자로,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난방 열에너지로 활용하는 민관협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18억원의 노후시설 교체예산 절감, 연 1억여 원의 세외수입 창출,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하수도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영암군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진행된 전국 축제를 놓고 문광부에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중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 차별성, 축제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놓고 다각적 검토가 이뤄졌다. 영암군의 왕인문화축제는 국내 수많은 축제와 경쟁을 거쳐 2020-2021년 선정에 이어 이번에 문화가치와 관광상품성 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그 사이 코로나19로 전국에서 축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2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셈이다. 올해 24회를 맞은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장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유구한 전통과 새로운 트랜드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기간과 봄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4년 넘게 국민을 위축시킨 코로나19의 아픔을 덜어주며, 89만 축제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한 공론 활성화와 독립예술영화 지원을 위한 ‘제4회 2023 KTV 국민영상제’ 수상작들이 가려졌다. KTV 국민방송(원장 하종대)은 ‘2023 KTV 국민영상제’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에 임선애 감독의 '69세',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이혜영, 김현진, 이희진 씨의 '낙화'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을 받은 임선애 감독 '69세'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69세 여성(예수정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잘못된 시선과 편견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일반인 부문 대상 '낙화'는 경남 함안지역의 무형 문화유산인 ‘낙화놀이’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급격한 인구 이탈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문화유산 전승 노력과 함께 현지촬영을 통해 낙화놀이 준비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독립예술영화 부문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상, 상금200만 원)은 이란희 감독의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