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생명 거점지인 전북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산업에 첨단재생기술을 접목시키고, 산업생태계 확장 및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지역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3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4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기술과 농생명 글로벌기업 육성’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재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실용화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라며 “핸드폰에 기술이 접목되면서 세상이 바뀐 것처럼 바이오산업에 재생기술 접목을 성공한다면 역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첨단재생바이오를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시키거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유전자, 첨단소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융복합치료”라고 정의했다.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은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중이며 미국, 일본 등은 이미 적극적인 투자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30년 글로벌 재생의료시장은 1,279억 달러(약 180조 원)규모에 달하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청년마을 ‘주도적마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2기’의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주도적마을’은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실험 공동체로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일’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청년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도적 실험단 2기’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주간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F&B(식음료) 브랜드 창업 교육, 레시피 개발과 전문가 멘토링, 팝업 다이닝 운영 등 다양한 실전 창업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청년마을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된 ㈜일로와가 수행하며, 지난 9월 진행된 1기에서는 F&B 창업을 꿈꾸는 청년 9명이 시식 팝업 행사를 개최해 제주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중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43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요식업 41곳, 이용업 2곳 등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로, ▲전기요금 실비 정산(최대 35만 원) ▲청소·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업소 표지판 부착 등 3,6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요금 지원은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업소별 사용량에 따라 최대 35만 원까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업소별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익산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9,993톤이다. 이 중 △건조벼 7,541톤 △산물벼 634톤 △가루쌀벼 1,818톤이 포함된다. 또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 벼는 별도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가루쌀(바로미2) 세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에는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창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은 9123톤이다. 일반 건조벼 5551톤, 가루쌀 1320톤, 산물벼 2252톤이 배정됐다. 매입 품종은 산물벼는 ‘신동진’, 건조벼(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 지역 여건과 농가 선호도를 반영해 품질 좋은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은 10월10일부터, 일반벼는 10월31일, 가루쌀은 11월5일부터 수확기 농가의 출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 기준)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 매입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군은 창고주 및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입장소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안전모·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구입·배부해 매입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은 군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11월부터 지방세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수납 은행을 기존 농협은행 1곳에서 하나은행까지 추가한다.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가능한 세목은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세외수입(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이며 은행창구,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입 가상계좌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다”며 “타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요녕성 성도 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요녕성 상품 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 주간 행사에서 관내 기업 7개 제품으로 꾸려진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성위 선전부·요녕성 상무청 주관으로 선양 신세계 박람관 4층 4에이(A) 전시홀에서 600여 개 기업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특히, 참가 제품들에 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케이(K)-인삼을 알리고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 업체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주) △장석열흑삼 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은 10월 31일 남일면 별무리학교에서 고등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에 관한 현실과 영향을 이해시키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강연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구감소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주체성을 길러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10월 31일 제원면에 위치한 마을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설의 하수 처리 공정,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전기 및 기계 설비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모든 시설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폭탄세일 행사가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금산축협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 침체, 사룟값 상승, 한우 가격 하락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가 주관하고 금산축협이 후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방문객들은 신선한 한우고기의 진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한우등심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안심, 등심, 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한우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축산물 소비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