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11월 22일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주요 지표에 대한 20년간 추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현황을 매년 파악하여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그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시의성 있는 조사 수요를 반영하여 조사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순환조사 체계를 운영하여 관련 요인 등을 파악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학교 환경을 고려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2023년부터 모바일 조사를 도입하여 90% 이상의 참여율을 유지하여 왔다. 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000건 이상의 원시자료가 활용되어 3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1월 21일 9시부터 12월 26일 18시까지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소득 인정액(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신청 기간 동안 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12월 26일에는 18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2025학년도에는 지원 기준이 기존의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되어 지원 대상이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에 속하는 학생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경우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의 경우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 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2024학년도에 소득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해 11월 13일, 22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지도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5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본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해로 구성하여 실시됐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교육과정 핵심 양성 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하여 교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내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4. 초등 문해력 돋움학교·문해력 교사 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총 41개 학교를 ‘문해력 돋움학교’로 지정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 특색있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문해력 전문자격을 갖춘 15명의 교사로 구성된‘문해력 교사 연구회’에서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지도 방안을 연구하고 현장 밀착형 자료를 개발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문해력 돋움학교’·‘문해력 교사 연구회’교사 70여 명이 함께 학교별 문해력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 실천 사례, 연구회 운영 사례 등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문해력 돋움학교 교사들이 ▲‘문해력이 자라나는 교실 속 온작품 읽기 운영 사례’, ‘독서활동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사례’ 등 문해력 수업 실천 사례와 ▲‘한글깨침 활동’,‘문해력 돋움 활동’등 돋움학교 프로그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11월 20일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영어영재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58명, 중학생 31명과 학부모, 영어과정 지도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수료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담당 장학사 인사말, 영재지도강사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장 수여, 영어과정 운영 경과보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초등 과정 58명, 중등 과정 31명이 영어과정을 수료하고 초등 12명, 중등 8명의 학생이 과정을 보다 잘 수행한 우수학생으로서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경산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 영역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과정은 1년 동안 학생들에게 원어민 및 한국인 강사들과 함께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 영어캠프,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훈련은 누전으로 도교육청 건물에 정전과 화재 발생 메시지를 전달받은 뒤 경보 발령 및 화재신고 → 대피유도 → 대피 후 초기진화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과 같은 실전 훈련으로 진행,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중증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8% 달성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해 고용부담금 절감도 도모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장애인 근로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고용 확대 계획을 수립했으며, 미화원, 당직전담원, 늘봄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보조원’ 직종도 신설했다. 이 직종은 특수교육 관련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각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과 교육 관계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기간제 교원과 공무원 결원 대체 채용 시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해 취업 장벽을 낮추고 근로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채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과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대전교육발전특구 늘봄 지원 과제로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인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올림픽기념국민생할관, 복용승마장 등을 늘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균형있는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와 대전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 5기관(구별 1개 기관)을 구축하고 거점 늘봄지구 등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대전늘봄학교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운영 공간 및 프로그램 확보, 인라인스케이트, 클라이밍, 수영, 사격 등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 공공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대전늘봄학교 운영에 공공기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2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꿈끼 팡팡! 끼발한 발표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발표회는 대전댄스보컬아카데미(GPS그룹) 축하공연, 밴드 공연, 방송 댄스, 가창, 악기 연주, 난타 등 학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무대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 존중하고 협동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밴드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베이스기타를 연주할 때 신이 났고, 다른 악기들과 함께 합을 맞춰 연주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 시교육청 위(Wee)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2023~2024년)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전문가위원들의 법률적, 복지적 자문을 통해 다각적으로 학생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년 동안의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담사례 회의를 통해 학생을 더 자세히 바라보고 이해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보듬위원들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듬을 수 있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