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가 어업경쟁력 강화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어업 구조조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일단 어업의 허가 정수 대비 허가 건수가 많은 어선부터 감축해 어업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증액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올해 사업 예산으로 3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0억 원보다 약 세 배 이상 늘어난 액수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비와 시비로 사업을 했으나, 올해는 시비 부담 없이 국비, 도비로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연안어선 감척 사업을 통해 어족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수군은 자동차세 1월 연납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에도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 연납시 자동차세 1년 세액의 3.76%의 할인 혜택을 준다. 연납 신청은 6월과 9월에도 가능하지만 시기별 공제율이 점차 줄기 때문에 1월 연납 신청을 놓쳤다면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할 경우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서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연납신청은 16일부터 가능) 이근동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많은 주민들이 절세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놓친 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 2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을 발굴하여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성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사업화 자금 2천만원과 함께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과 체계적인 창업 교육이 2년 동안 지원되며, 창업 성공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경상북도 외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2명)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에서 창업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주예정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설명회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절차 및 운영 방식 △스마트팜 시설 현황 △임대료 기준 및 혜택 △풀무원식품(주)과의 MOU내용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시는 풀무원식품㈜과 농산물 유통 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읍·면·동 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지방세시스템 개통에 따라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 정확한 민원 대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방세시스템이 너무 방대해 세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5년 변경된 지방세법과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의 기본적인 사용방법, 재산세, 자동차세 대장관리, 비과세 감면 적용 요령 등 세목별 전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직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13일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이 전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초 영농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강식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가진 50여 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이 참석해 열의를 불태웠다. 교육과정은 지역민과의 소통 교육을 비롯해 우수농가 견학,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 스마트농업 기초, 라이브 커머스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신규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함평군은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을 적극 육성해 청년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코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3일 "함평군,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함께 지난 11일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월동 후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에서는 올해 1~2월의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3℃ 가량 낮았던 기상 상황과 지난해 가을 늦은 정식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양파의 작황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양파 기계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배상의 문제, 병해충관리, 육묘 시설 보급 등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군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양파의 월동 피해 여부, 병해충 발생 상황 등 생육 현황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생육 재생기에 따른 웃거름 적기 지도, 배수로 정비 및 주요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현장 기술 지도에 힘쓰고 있다.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농가에게 “비 온 뒤 기온이 오르면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포장을 수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순군은 13일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최대 12개월간 월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근로자, 사업자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화순에 정착하고 자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0만 사업장에서 활용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와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정책지원 및 홍보를 위하여 3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기회 제공 ▲데이터 교류 등을 통한 신용보증 지원 프로세스 개선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협업 ▲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및 운영 지원 ▲ 지원 프로그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협업 등이 주요내용이다. 충남신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CD가 보유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관련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단이 지원하는 연간 약 7만개 기업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인 정책 성과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KCD의 캐시노트를 사용하고 있는 충남의 4만개 소상공인에 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를 통해 충청남도 금융․비금융 정책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가 13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6년 국비 3천 19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조 7천21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0건을 보고하고, 국고 확보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거둔 국고 9조 원 확보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연초부터 수 차례 실국별 신규사업 발굴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부처 동향, 대응논리 등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첨단전략, 미래 에너지, 농축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 예산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22개 시군의 균형성장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전남도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