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30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몸짱 말고 건강짱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을 올해 100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회복하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고자 기획됐다. ‘몸짱 말고 건강짱 학급만들기’는 담임교사와 보건, 영양, 체육 부서가 협력하고 가정과도 연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9일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은 ‘초등학생 비만 예방 교육자료’를 활용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총 6차시로 진행한다. 질병 예방, 건강한 식생활, 신체활동 영역별로 각 2차시씩 운영한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 당 섭취 조절, 바람직한 신체활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중관리 방법을 시각 자료와 활동지 등과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운영 학교에는 학급당 예산 50만 원을 지원한다. 설명회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산하 전 기관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감축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부문별, 부서별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제시해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온실가스 줄이기 5+1’ 실천 운동으로 ‘자원과 에너지절약, 자원순환, 소비 문화 개선, 수송시스템 개선, 인식개선과 교육’의 5가지 실천 과제와 함께 ‘저탄소 생활캠페인’의 1가지 참여과제를 더해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분야별 주요 이행 사항으로 ‘건물부문’에서 동·하절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고효율(1등급) 전자기기 사용, 신증축 건물의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취득,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수송부문’은 경차와 친환경차 보급,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생활 실천 부문’에서는 복도와 주차장 조명 소등, 업무용 PC 절전 프로그램 설치, 건강계단 이용, 점심시간과 퇴근 전 30분 냉난방기 순차 운휴 등 다양한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올해는 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 중구 학성초등학교에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사학교 현장 가림막’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가림막은 교육시설과 공간재구조화 교원지원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보가 부족했던 공사장 가림막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공공디자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공사장 가림막은 단순히 공사 현장을 가리는 데 그쳐 정보 제공이 제한적이고, 모든 학교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구성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어려웠다. 이에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교원지원단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과 소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직접 가림막 디자인에 나섰다. 가림막에는 울산교육청 상징물(캐릭터)인 ‘우리 아이’를 활용하고, ‘여기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방향성과 취지를 표현했다. 특히, 미술 전공 교과 교사가 직접 삽화(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6월 2일 인제군 충혼탑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배식을 갖고 월례조회를 진행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식은 최수호 교육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묵념, 추모시 낭송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최수호 교육장은 “6월은 제70회 현충일, 6·25전쟁일 75주년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을 직원들과 함께 추모하여 뜻깊은 6월의 시작이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양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양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1명과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임원 소개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 △그것을 어떻게 실행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양구와 학교에 바라는 정책 주제에 대하여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장님과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당초와 방산초의 학교 학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이와 관계된 정책으로 친구들이 살 수 있는 농어촌 유학생 거주 시설 마련에 대한 정책 건의를 했으며 이는 토론회 참여자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었다. 그 외에도 양구의 작은 집단 속에서 긍정적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학생회의 의견도 있었고 초등학생 주도형 축제, 학교에 없는 스포츠부와 스포츠 시설 구축, 컴퓨터 교실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정책토론회와 더불어 6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2025 교육장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공공재정환수제도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을 끝으로 한 달간 진행된 ‘2025년 반부패 청렴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같이해야 가치있고 아름다운 청렴”이라는 부제 아래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청렴을 단순한 교육이 아닌 ‘직원 모두의 일상적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 직원 및 관내 교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총 4주간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홍보 주간에는 △‘청렴愛그타르트’를 나누는 직원맞이 행사 △직접 찾아가는 청렴퀵인터뷰 △철원 오대쌀로 만든 대형 청렴비빔밥 나눔 행사가 펼쳐졌으며, 청렴문화 주간에는 △부정부패 격파 왕 선발전 △팀 대항 인공지능(AI) 청렴포스터 경진대회 △문화 공연 중심의 ‘청렴라이브 교육’이 운영되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한층 넓혔다. 청렴소통 주간에는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협의회 △청렴 꽃밭 만들기 행사 △복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청렴소통의 날’ 등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마지막 청렴교육 주간에는 △‘대국민 소통과 적극행정 교육’ △‘공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강릉 씨앤비(C&B)제과제빵학원에서 강릉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진로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 고소한 커피와 부풀어 오르는 빵 속 나의 진로를 꿈꾸다'를 부제로, 지역의 특화 산업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진로탐색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릉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8차시 동안 진행된다. 현장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며, 총 수업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진로탐색을 넘어, 강릉의 특산과 문화 자원을 진로교육에 접목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와 자신의 꿈을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에는 전문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전문가의 멘토링, 실습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지역특화 진로교육과정은 우리 지역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고소한 커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은 6월 2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지자체가 해당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황득중 수련원장은 “우리 수련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와 관련하여 이미다자녀 및 노부모에 대한 객실 우선예약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 및 혜택을 주기 위하여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득중 수련원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릉교육문화관 김웅기 관장을 지목하고 저출산·고령화의 사회적 문제 인식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달 21일 시행되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은 남춘천중학교(제1시험장)와 남춘천여자중학교(제2시험장) 2곳에서 실시되며, △교육행정직렬은 남춘천중학교와 남춘천여자중학교 △그 외 응시직렬(사서·식품위생·시설·기록연구·운전)은 남춘천여자중학교에서 총 970명이 시험을 치른다. 응시표는 6월 2일 10시부터 6월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응시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6월 21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을 통해 7월 7일 10시부터 7월 8일 18시까지 사전 성적을 공개한다. 사전 공개 내용은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은 필기시험의 과목별 원점수를 공개하고, 이의신청은 7월 7일 10시부터 7월 9일 18시까지 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8일간 2025년 2학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의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학교로 전학하여 도시의 획일화된 교육 환경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공모를 진행했으며 1학기 운영학교의 연장 신청 및 추가 배치 희망을 접수받아, 2학기에는 최종 14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인제, 화천, 양구, 철원) 47개교(초 40교, 중 7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신청서는 강원농어촌유학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서울 지역은 원적교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제출하고 △그 외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이메일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