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12층)에서 2025년도 제1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정책심의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회복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제4차(2025~2027)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계획’과 ‘2025년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그간 누적된 물가 ‧ 금리 상승 여파와 내수 침체 지속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 놓여 있다”며,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 4조 8천억원 중 4조원을 소상공인 민생회복에 우선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와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기술침해에 대한 불안 없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경쟁을 선도하는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중기부는 추가경정예산 4조 8천억원 중 4조원을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에 우선 지원한다. 첫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5월 15일 대전에서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납세자보호위원들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9월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 간담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의 주요 활동들도 공유됐다. 관세청은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등 다각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와 연계하여, 관세행정 전문가들과 함께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납세자 권리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차장은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납세자 보호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폭넓고 신속하게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자정보통신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는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장문규 교수가 맡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양자기술강원연구소’ 운영 현황과 더불어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조성의 다양한 세부 추진사항이 공유됐다. 춘천시는 양자정보통신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AWS, 노르마 등 기업과 연계한 석·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자정보통신 포럼 개최와 전문인력 영입, 공모사업도 계속 추진해 통해 산업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함지연 시 첨단사업과장은 “양자정보통신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분야”라며 “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13일(현지시간)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이다.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에 앞서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성시의 투자 매력 및 외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5월 14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와디즈임팩트(주)와 함께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기후테크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지역 네 기관이 뜻을 모아 기후테크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이 함께 유망 기후테크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연결하는 ‘2025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스토리 기획, 콘텐츠 작성법 등 펀딩 성공을 위한 집중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광고 까지 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 참여자를 모집하고, 펀딩에 성공하면 기후테크 관련 제품 리워드를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펀딩 성과 우수기업에는 펀딩 자금 조달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IR,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 구매상담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연구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 보고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조 교수는 ▲최근 5년간 광주시 업종별 매출액 및 이용고객 분석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 사례 조사 ▲대규모 점포(1차 : 더현대 광주) 입점이 광주시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광주시 상권은 전반적으로 외부고객의 유입이 낮은 내수형 상권(2024년 기준 광주시내 점포 이용객 : 광주시민 81%, 타 지역민 19%)으로 지역 내 인구가 감소할 경우 상권도 같이 쇠퇴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복합쇼핑몰이 해당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화장품과 커피・제과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매출액이 상승했고, 타 지역민 이용 비중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네패스 오창2공장을 방문해, ㈜네패스의 대규모 설비증설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를 만나 증설 라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둘러보며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체결한 ㈜네패스와의 투자협약에 이어 마련됐다. ㈜네패스는 1천6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오창2공장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설비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네패스는 신규 고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병구 대표이사는 “오창2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청주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네패스의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투자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청원구 오창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조성된 BST-ZONE을 방문해,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등 주요 센터들을 직접 둘러보고 구축현황을 보고 받았다. BST-ZONE은 산업부 소관 다수 기반구축사업을 한 곳에 집적화한 구역으로, 이차전지 전(全) 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 및 시험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상용 및 차세대 배터리의 ‘소재・부품-모듈-팩’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맞춤형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개소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와 지난 4월 개소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가 현재 운영 중이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분석개발 및 제조기반 시설’은 각각 2026년과 2028년 개소를 목표로 구축 중이다. 이범석 시장은 “BST-ZONE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청주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이차전지 생산 거점을 넘어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고비용 시험설비 확보 등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의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솔라시도 미래차 산업육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선 사이버보안(CSMS)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의무화에 따라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원스톱 인증·평가 시스템 구축 방안을 집중 모색하게 된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1년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정을 발표한 이후 2022년 7월부터는 모든 신차에, 2024년 7월부터는 시판 차량 전체에 사이버보안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을 의무화했다. 한국 역시 오는 8월부터 신규 출시되는 차량에 대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적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완성차 및 부품기업은 사이버보안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하며 이를 위한 국내 인증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유럽 수출 차량의 형식인증기관 자격을 보유한 기업인 아우토크립트(주)의 참여를 기반으로 솔라시도에 미래모빌리티 인증센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혁신 및 마케팅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아카데미 8기 /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모음.zip'이 5월 29일부터 개최된다. '디자인 아카데미 8기'는 ChatGPT, Claude, Perplexity 등 다양한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툴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상공인 및 디자인 전문회사 임직원, 예비 디자이너(학과생 포함)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일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80% 이상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 접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공고 접수 마감은 5월 27일(화) 18:00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