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급식학교 및 유치원 영양(교)사 약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 및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학교급식 현장의 시설·설비 및 작업 위생 관련 개선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강의는 급식 기구 관리, 조리 공정 위생, 개인위생, 급식 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급식 관계자들에게 청렴한 업무 수행과 공직자로서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 함양과 윤리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관계 형성 프로그램 ‘아롱다롱 우리’를 운영한다. ‘아롱다롱 우리’는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급의 또래 관계 회복을 위한 1회성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급별 상황에 따라 담당 교사와 협의하여 주제와 활동을 구성하며, 학교폭력 피해 또는 피해 우려 학급에 우선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협동 활동으로 학생 간 갈등을 완화하고,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최근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협동하는 활동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급 문화를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천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뇌과학 콘서트’를 오는 5월 24일, 31일, 6월 1일,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학자 강연과 실습으로 의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뇌영상공학, 인공지능,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해 11.74T 초고자장 MRI 등 첨단 장비를 견학한다. 또한 MRI 안테나 설계, 생체모델링, 전자기장 해석, 딥러닝 기반 뇌영상 처리 등의 실습에도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의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다문화 교육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질 향상,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강사 및 수강생 현황, 수업 참관, 예산 집행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컨설팅 대상 기관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한국어대안교육 위탁교육인 Pre-school(한국어 예비과정) 2개소 ▲방과후 한국어교실 7개소 ▲이중언어교실 5개소 등이며, 관련 정보는 인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율이 높아 지역 내 다문화 교육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해설이 있는 양성평등 스토리텔링 성인지 UP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인지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해 민주적인 성인권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타트기업 샤콘느 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윤보영 강사가 문화예술사 속 성평등 이야기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성인지력 실천을 통해 안전한 학교, 배움이 일상인 성인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제주 지역 학생들과 함께 역사·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5.3 민주항쟁과 제주 4.3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다랑쉬 오름, 다랑쉬굴, 광치기 해변 등 4.3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비극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또한, 관덕정에서 4.3 항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며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제주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 5.3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2차 교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양 교육청은 학생들의 역사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정부에 교원 정원 제도 전면 개편과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을 촉구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5년간 정규 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며 “특히 인천 중학교의 정규 교원 감소율은 전국 평균의 3.7배에 달하고, 기간제 교원 비율은 30%에 육박해 교육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사와 다문화 교육 교원의 수급 불균형이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교육부에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 개선 ▲정규 교원 확대 및 중장기 인력 계획 수립 ▲기간제 교원 의존도 완화 및 고용 안정성 강화 ▲특수·다문화 분야 교원 확충 등을 제안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학생의 진로 선택과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교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수업과 교육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국시도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은 영동군 초·중·고등 특수교사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 ‘우리동네, 일터 Job Go’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4월에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주최로 각 학교 초등 5~6학년 담당 특수교사, 중·고등 특수교사, 영동군청,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 영동군장애인협의회 진로·직업지원 업무 담당자가 모여 영동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Y-STEP] 1차 협의회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수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지역사회 직업재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콘텐츠 발굴’, ‘학교-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모델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호도리카페 포함)’, ‘영동군장애인협의회(영동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영동군수어통역센터 포함)’ 등 여러 기관을 라운딩하며, 기관별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ZERO센터와 위(Wee)센터가 5월 23일 오전 8시에 죽산중고등학교 입구 앞에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아침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아침맞이 캠페인은 학교에서의 행복한 경험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기’, ‘오늘도 수고한 나를 듬뿍 칭찬하기’ 등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내가 오늘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다짐하고, 학교에 찾아온 간식차에서 간식과 응원문구가 적힌 선물을 받아갔다. 이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죽산중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은 “학생들에게 웃으며 시작하는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미소를 통해 더 밝고 긍정적인 학교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ZERO센터와 위(Wee)센터를 통해 모두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아침맞이 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2일, 관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생 생명지킴을 위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생명지킴 및 위기 개입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음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선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선환 교수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접근법과 사례 중심의 기법들을 소개하며, 위기청소년과의 라포형성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상담 전략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 배운 상담기법이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위기학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