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운영의 질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5~8월 중 초등 영재거점학교에서 영재학급 1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공개수업은 수학, 과학, 발명, 정보, 창작 등 총 5개 영역, 20개 영재학급에서 이뤄지고, 다채로운 주제의 수업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1학기 공개수업은 총 36명의 강사가 직접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 모습과 수업 방식 등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다. 서부영재교육원 초등 영재학급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6개 영재거점학교(괴정초, 대신초, 부민초, 사하초, 토성초, 화랑초)에 개설됐다. 각 학교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역량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 내용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공개수업 운영으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과정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여 내실 있는 영재교육이 이루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다음달 5일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꿈을 만들다, 온(On)가족 메이커 캠핑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함양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캠핑할 때 쓸 수 있는 의자, 랜턴 등 다양한 메이커 제품과 함께 음식도 만들며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메이커 문화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의 온(On)가족 메이커 캠핑 데이를 통해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를 가족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해결해 보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대변인과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각각 공개 모집한다고 23일(감사관은 30일) 공고한다. 대변인은 4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응시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부산교육청 총무과 인사팀에서 접수한다. 감사관은 3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고, 응시원서 접수는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초 임용기간은 2년이고, 근무 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변인은 우리 교육청의 홍보 및 공보사무를 총괄하고 감사관은 감사 및 청렴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직위로,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특성화고 상업·정보·관광계열 16교, 학생 629명이 참가한‘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1경진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제2경진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3경진장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교육청 대표 학생을 선발하고 전공 관련 재능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을 비롯한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석준 교육감은 “상업·정보·관광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이 각각의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30분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총 5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전기학교와 후기학교의 전형 방법 및 지원 시 유의사항,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평준화적용 일반고의 배정 방법과 이중지원 금지 조항 등 교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정보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중요한 요소인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지침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성적 산출의 기준, 반영 방법, 평가 항목 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중3 담임교사들에게 고등학교 입학 및 진로·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2일, 29일 과천율목초등학교에서‘2025 안양과천 함께런(Run) 프로젝트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안양과천, 초등 함께런(Run) 프로젝트’는 세계육상연맹의 어린이 순환 운동 프로그램인‘키즈런’과 2023년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맞춤형 기지개 체조를 연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담임교사, 체육 전담교사, 초등스포츠강사 등의 40여명을 대상으로 ▲ 함께런의 기초 이해 ▲ 함께런 진행 방법(허들왕복릴레이, 스피드 래더, 크로스 홉 등) ▲ 함께런 결과표 및 기록지 작성 방법, 기록장 수여 등을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함께런 활동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종목별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6월부터는 함께런 핵심 강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47교를 대상으로‘함. 수. 다.[함께런(Run) 프로젝트 수업, 다함께 배워요!]’학교 현장에 찾아가서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교원 연수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학생 대상 체험형 수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있는 뷔어거뷔제 김나지움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소재한 뷔어거뷔제 김나지움은 2021년부터 경북의 구미산동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 초청 프로그램은 구미산동고 28명(학생 24명, 교원 4명), 뷔어거뷔제 김나지움에서 20명(학생 18명, 교사 2명), 총 48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환영 인사 △기념품 증정 △경북교육 현황 소개와 질의응답 △교육청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양국 교육의 공통점과 차이를 직접 체험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 유진선 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이 만나는 소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미래에 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독일 방문단 인솔 교사인 율리하 하크만(Julea Hackmann) 선생은 답사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따뜻한 초청과 독일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경국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이론교육(2시간) △혈당 측정과 인슐린․글루카곤 사용법 실습(2시간) △AI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2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144명의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해당 학생이 재학 중인 모든 학교에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β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혈당 체크와 인슐린 투약이 필요하다. 따라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이 요구된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차에는 체험 영역으로 과학․수학․정보 관련 12개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이 운영됐으며, 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수학․메이커 중심의 탐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 기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한인 학교) 학생과 교사 50여 명이 캠프장을 찾아 체험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울릉 지역 학생들과 해외 한인 학생들이 함께 창의융합 활동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교육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육부의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6차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되, 경북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생 특성을 반영해 필수형과 선택형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필수형은 전 학년 공통 6차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 선택형은 연간 운영되는 교과 수업, 전문가 수업, 명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서 역량을 심화하는 구조다. 경북교육청은 이중 구조에 따라 4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교육부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6차시 수업자료가 ‘함께학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필수 운영한다. 둘째,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MAP(Mind-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