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3일 진천군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T/F팀 단장인 임보열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최근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촉진, 물가안정, 소상공인, 기업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전년도 발행액의 2배인 7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과 음성행복페이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검토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도 진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키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민생경제안정 T/F 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민생을 위한 경제 관련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얼어붙은 내수경기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흥군이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를 4,696억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김성 장흥군수 주재로 ‘2025년 국·도비 확보 및 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 사업비와 국·도비 확보, 기관평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공모사업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사업 등 총 74개 사업 2,375억원을 확보했다.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이 주관한 기관평가에서도 총 37건을 수상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80개 사업에서 공모 및 국·도비 4,696억원을 확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합동평가 등 기관평가에서는 60건 이상 수상을 통해 각 부문에서 균형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발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 행복과 잘사는 장흥 만들기에 투입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지자체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과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13일 11시 부산진구청에서 신중년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조 농촌인력은행 이사장, 김한동 농촌인력은행 이사,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석중 농업지도과장, 전영희 부산진구청 문화경제국장, 김원정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농업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시 유휴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운영돼 왔으며, 대한노인회를 통해 도시 인력을 유치해 지난해 3,500여 명의 농작업자를 알선한 바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지역 신중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합천군 마늘·양파 농가에 농번기 인력을 지원할 수 있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로 해남매일시장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3년 매일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맺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1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함에따라 군민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일시장 활성화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17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시 총 1,500명에게 해남매일시장 이용 쿠폰 5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로컬푸드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00원 농산물 꾸러미 판매하고 백설기 떡 나눔을 통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기로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매일시장 간 지역상생협력사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상생협력 관계로 발전, 상호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 상생 협력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함양군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상생발전을 위한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읍권역, 안의권역, 수동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업 운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함양군은 2025년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전입 장려금,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기존의 기업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가격상승, 인력난, 판로 개척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함양군은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뜻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께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6~7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실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보호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가구는 접수 후 현장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본 사업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운영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대상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난방시설 개선을 위한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의 난방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되므로, 냉·난방 지원이 모두 필요한 가구는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양 기관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정읍시는 단풍 미인 쌀, 단풍 고춧가루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청도군 또한 청도 반시,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쓰고 있다. 정순재 위원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와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3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정기분 시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개인 납세자이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5만 원 상당의 영천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천시의 발전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13일 ㈜신경북안전컨설팅 전정숭 대표와 이해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주)신경북안전컨설팅은 재해예방 기술 지도와 안전진단, 안전교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전정숭 대표의 딸인 전선정 대표 명의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정숭 대표의 외가인 신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과 지난해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는 전정숭 대표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전정숭 대표는 “어릴 적 외갓집에 와서 치산계곡과 공산폭포 등에서 뛰어놀던 생각을 하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천의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데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로컬푸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출하 품목의 가격, 품질,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생산자-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블로그·유튜브·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진안 로컬푸드의 소비자 인식 제고와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안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