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2025년도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지자체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신규 협업사업으로서, 올해는 경북,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중기부에서 고도화 단계 구축비용으로 지역당 20억원씩 총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기초단계 구축 및 특화사업 등에 지방비 104.5억 원을 매칭하여 총 16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구축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지자체별 특화 프로그램인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도 연계하여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경북에서는 40억 원의 예산으로 식품제조 분야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50개)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기업 대상으로 협력 협력체계(네트워크) 구축, 기술상담(컨설팅), 인증평가 등의 사업화 지원과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수출역량강화 등의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지원한다. 전남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K-스카우터」에 참여할 기관을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K)-스카우터는 세계적(글로벌) 연결망(네트워크)을 활용하여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정착 및 초기 보육(액셀러레이팅) 지원, 한국 창업생태계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인바운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된 K-스카우터 사업은, ‘24년에 해외 창업기업 22개사를 발굴하여 법인설립 등 국내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K-스카우터의 역플립 기업(해외 본사를 국내로 이전) 등 우수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창업생태계 세계화(글로벌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17일까지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또는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7년동안 총 2,288개사의 백년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인증현판 및 상표(브랜드) 홍보, 시설개선,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소상공인법'개정을 통해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24.7.17 시행)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특례적용(‘24.9.20 시행)을 확대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기반도 강화했다. 올해에는 업종 및 지역별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백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5일(화)부터 3월 25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은 일정 규모(`27년 기준 수출액 약 2조 1,000억원) 이상 기업의 공급망 내 환경‧사회적 영향 실사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의무 대상기업의 범위는 `27년부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공급망 전반의 환경‧사회 관련 부정적 영향을 식별 및 조치하고 공급망 실사 지침 이행 결과를 공개하여야 한다. 해당 의무 위반 시 위반기업의 명단이 공개되고, 과징금(매출액 최대 5%)이 부과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 시행에 대응하여 공급망 내 협력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후공시, 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 구축」 사업과 「민‧관 공동 전략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사업을 통합공고한다. 먼저, 「기후공시, 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 구축」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플랫폼을 활용한 진단‧컨설팅 사업(’25년 30억원)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24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 경쟁력강화 기반시설분과(분과장: 국토교통부 1차관)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기반시설분과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후속(’25.1.15)으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규 입지․인프라 적기 공급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신설된 민관 협력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기반시설분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산업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분과 구성은 산업 인프라와 관련이 있는 중앙부처(국토부‧산업부‧환경부)와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지자체 및 입주기업*으로 이뤄졌으며, 주기적(매월)으로 협력회의를 추진하면서 신규 국가산단 등 산업 인프라 관련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해결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분과의 첫 협력과제로는 작년말(’24.12) 산단계획이 승인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인프라 공급계획’을 상정했으며, 세부 이행계획에 대해 점검 ‧ 논의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세청은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관세전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한다.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1만 6천여 개 법인이 해당된다. 올해는 해외에 직접 수출한 금액뿐만 아니라 내국신용장 또는 구매승인서에 의해 국내에서 공급한 금액도 수출액으로 보아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에게도 수출 중소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세정지원을 한다. 지원내원은 세정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법인세 납부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당초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하며, 납부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여 분납하는 경우 분납금액의 납부기한도 동시에 연장된다. 국세청은 납부기한이 연장된 법인에게 개별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3월 31일까지 반드시 법인세 신고를 해야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과 신속한 사업화에 필요한 장비구축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2025년 총 2,408억원을 투입한다. 기존에 진행 중인 111개 과제에 2,168억원을 신규로 선정되는 16개 과제에 2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우리 기업과 연구기관이 시험·평가, 인증,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위해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 부담 때문에 개별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장비를 대학·연구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공동활용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1년부터 약 2.1조원을 투자하여 5,449대의 장비 구축을 지원했고, 이들 장비의 가동률은 2023년 말 기준 81.9%로, 정부 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한 장비의 평균 가동률 40.8%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비 활용 기관 수는 2021년 4,700개에서 2023년 8,800개로 증가했으며, 활용 횟수 역시 ‘21년 47,500건에서 2023년 76,900건으로 증가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과 프롭테크(Prop Tech) 분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2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업을 촉진하고 부동산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창업 3년 이하의 도전창업부문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도약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창업기획 전문가, 벤처투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서류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우수성, 창업가능성, 혁신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캠프 참가팀(20팀)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교육 및 투자컨설팅 등 맞춤형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상팀에게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2월 24일~3월 10일까지 ‘2025년 영업비밀·기술보호 컨설팅 1차 모집’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공공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8월) 우리 기술의 해외유출 시도가 97건에 달했고, 유출시 피해규모는 약 23조원 수준으로 추산(국정원)되는 등 국가 간 핵심기술 확보경쟁으로 우리 기업들의 기술유출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2023년 지식재산 보호 실태조사(특허청)에 따르면, 영업비밀을 보유한 기업 중 11.4%만 비밀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또는 담당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기업들의 기술보호 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우리 산·학·연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이 보유한 기술·영업비밀의 특성에 따라 지재권융합(IP-MIX)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 영업비밀 관리체계 기초컨설팅,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컨설팅 산업중요기술 지재권 보호전략 컨설팅 등 4가지 컨설팅을 통합 공고한다. ‘지재권융합(IP-MIX)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은 변리사·변호사 등 기술보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현지기준)까지 중동·북아프리카지역의 주요 협력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를 방문하여 양국 간 방산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UAE IDEX(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는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1,4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위사업청장은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에스토니아 등 주요 방산협력국들의 고위급 인사들을 두루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전시회 최초로 운영된 통합한국관 및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 기업들을 격려했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UAE의 모함메드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이사 사이프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총참모장, 나세르 후메드 알 나와미 타와준(TAWAZUN) 사무총장 등 UAE 국방획득 관련 핵심인사들을 모두 만나며 육·해·공·방공 전 분야에서 한국 방산업체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이번 IDEX에서 해외 최